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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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한 아내 찾아가 흉기 살해 뒤 불 지르고 자해한 30대
      이혼한 아내가 일하고 있는 편의점에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고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및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11분쯤 시흥시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30대 여성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편의점에 불을 지른 혐의도 받습니다. A씨의 전 부인인 피해자는 경찰에 직접 신고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범행 현장 인근에서 자해해 다친 상태로 경찰에
      2025-04-01
    • "저항하라!" 美 라스베이거스 테슬라 방화 혐의로 한국계 男 체포
      최근 미국 곳곳에서 테슬라 차량을 겨냥한 공격이 잇따르는 가운데 라스베이거스 테슬라 수리 센터에서 여러 대의 차량에 불을 지른 한국계로 추정되는 3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7일 현지 경찰 등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의 한 테슬라 충돌 수리 센터(Tesla Collision Center)에서 최소 5대의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로 김모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36살 한국계로 추정되는 김 씨는 재산 파괴, 방화, 화염병 소지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김 씨에게 연방 범죄
      2025-03-28
    • 새벽 시간 평택 아파트서 방화 추정 불 '하마터면 대형 사고'
      새벽 시간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 1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22일 새벽 4시 45분쯤 경기 평택시 안중읍의 한 1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1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지거나 현장 조치를 받았습니다. 또 주민 39명이 한때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5분여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이어 새벽 5시 7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2025-01-22
    • 尹 체포 직전 민주당사 불..방화 용의선상에 '분신 남성'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둔 15일 새벽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입니다. 지난 15일 새벽 0시 11분쯤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 중앙당사 옆 공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는 발생 15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고, 당사 외벽이 일부 그을리는 것 외에 별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일부러 불을 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장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입건 전 조사(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방화 용의선상에는 지난 15일 윤 대통령이 체포된 후 경기도 과천
      2025-01-17
    • "노래방 갈래 말래" 부부싸움 하다 집에 불 지른 30대 女
      부부싸움을 벌이다가 집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13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16분쯤 거주 중인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5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술에 취한 채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이 건물 2층 자택에서 남편인 40대 B씨와 몸싸움을 벌여 현장에 경찰이 출동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싸움을 중재하기 위해 B씨를 건물 1층으로 데리고 나왔고, 그 사이 집에 4살짜리 딸과 함께 있던 A씨가
      2025-01-13
    • "귀신 붙었다!" 다른 사람 차에 불 지른 80대 노인
      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차량에 귀신이 붙었다며 불을 지른 8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일 충북 옥천경찰서는 방화와 재물손괴 등 혐의로 8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1시쯤 옥천역 앞에 주차된 다른 사람의 승용차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차량 아래에 종이상자 등을 깔아놓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A씨는 자신이 붙인 불을 역내 비치된 소화기로 끄겠다며 옥천역 출입문에 벽돌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차에 귀신이 붙었고
      2025-01-03
    • "똥개 훈련도 아니고.." 소방 출동 점검한다고 일부러 불낸 경북도의원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고의적으로 논에 불을 낸 뒤 소방에 신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입니다. 소방 출동 태세를 불시에 점검한다는 이유로 불을 지른 건데, 소방공무원 노동조합은 '갑질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28일 소방공무원 노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 40분쯤 경북 상주시의 한 논두렁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신고자는 "길 건너 논두렁에 연기가 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형 펌프차 등 2대가 현장으로 출발했고, 논두렁에서 타고 있던
      2024-11-28
    • 父 공장에 불 질러 보험금 타낸 40대 아들..잡고 보니 현직 경찰 간부
      아버지 공장에 불을 질러 보험금을 타낸 현직 경찰 간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북경찰청은 12일 보험 사기 혐의로 40대 현직 경찰 간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경위는 2022년 12월 8일 경북 예천군 보문면의 부친 소유 마스크 공장에 공범 2명이 불을 지르도록 해 보험금 9억 1,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9월 방화 혐의로 구속된 공범들이 자백하면서 A씨의 범행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방화 대가로 약 1억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직접 불을 지른 공범 2명
      2024-11-12
    • '10만 원 훔치겠다고'..40대 가장 살해 후 유기, 방화까지 저질러
      대리기사를 기다리던 40대 가장을 무참히 살해한 뒤 10만 원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도박 빚에 따른 생활고 때문에 범죄를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1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밤 9시 40분쯤 충남 서산시 동문동의 한 식당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 침입해 운전자 4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10여 분 만에 B씨를 살해한 A씨는 밤 9시 57분쯤 동문동 인근에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버렸고, 밤 10시쯤 수로 변 근처에 B씨의 시신을 유기했습니다. 밤 10시 12분쯤에는 한 아파트 인근 야
      2024-11-11
    • "호기심에 그만" 지하주차장에 불 지른 초등생..처벌 없어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불을 지른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지만 처벌을 받지 않고 풀려났습니다. 8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검거한 초등학교 2학년 생 A군을 입건하지 않고 부모에게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전날 오후 2시쯤 인천시 연수구 한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쓰레기봉투에 라이터로 불을 질렀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주차장 내벽 3㎡가 그을렸고 오수관과 전선관이 일부 탔습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봤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군이 형법뿐만
      2024-11-08
    • "왜 안 치워!" 쓰레기 더미에 불 지른 40대
      구청에 민원을 넣어도 쓰레기를 치우지 않는다며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3일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 15분쯤 북구 운암동의 한 공원에서 만취 상태로 쓰레기 더미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습니다. 불을 지른 뒤 A씨는 119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북구청에 쓰레기를 치워달라고 민원을 넣어도 치워주지 않아 화가 났다는 취지
      2024-10-23
    • '부부싸움' 끝에 집에 불 지르고 음주운전한 60대 실형
      아내와 부부싸움 끝에 함께 살던 집에 불을 지르고,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고 달아난 60대가 실형을 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현주건조물방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 5시 40분경 부부싸움을 한 아내가 자녀의 집에 간 뒤로 귀가하지 않자 홧김에 자기 집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입니다. 공소장에 따르면 그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06%의 만취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평창에서 영월까
      2024-10-19
    • "퇴실 요구에 불 질러" 3명 숨진 여관 방화범 영장 신청 예정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자신이 머물던 여관에 불을 질러 투숙객 3명을 숨지게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사)로 김모(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습니다. 김씨는 이날 오전 1시 46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여관을 찾아가 라이터로 출입문 인근 단열재에 불을 붙여 투숙객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여관에서 장기 투숙하다 전날 방을 뺀 김씨는 투숙비 문제로 여관 주인으로부터 퇴실을 요구받자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화재로 목숨을 잃은 3명은 30~5
      2024-09-21
    • "1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3명 숨져"..방화치사 혐의 40대 체포
      21일 오전 1시 44분쯤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여관에서 불이 나 투숙객으로 추정되는 남성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숨진 남성들은 여관 장기 투숙자들로 50∼80대이며 2층 방과 복도, 3층 방에서 각각 발견됐습니다. 일부는 불이 나자 밖으로 대피하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불은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건물 현관 입구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누군가가 신문지를 이용, 불을 붙인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전날까지 여관에서 머무르던 40대 남성 A씨를
      2024-09-21
    • 부부싸움 뒤 홧김에 불 60대 징역 3년 선고
      부부싸움 후 아파트에 불을 낸 60대가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진재)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28일 새벽 2시쯤 아내와 함께 살던 아파트 현관에 종이를 쌓아두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말다툼 후 집 밖에 나간 아내가 전화를 받지 않자 홧김에 불을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장소가 공동주택으로 화재가 조기에 진화되지 않았더라면 큰 인명피해와 재산상
      2024-09-17
    • 검찰, 동료 잔혹 살해범에 2심도 무기징역 구형
      검찰이 일용직 동료를 살해하고 방화까지 저지른 4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10일 살인·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45살 A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열었습니다. 검사는 이날 공판에서 A씨에게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1심이 기각한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다시 청구했습니다. 검사는 "사람의 생명을 너무 쉽게 생각한 범행이며 계획적으로 저지른 범죄다. 방화 뒤 흉기로
      2024-09-10
    • 아파트 복도 유아차서 불..경찰, '방화' 가능성 수사
      아파트 복도에 있던 유아차에서 갑자기 불이 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9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분쯤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15층짜리 아파트 3층 복도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복도에 있던 유아차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7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소화전으로 자체 진화에 나서 불길이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현장에 CCTV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유아차에서 자연 발화는
      2024-09-09
    • 성인게임장에서 방화 추정 화재..5명 사상
      【 앵커멘트 】 영암의 한 성인게임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에서 숨진 방화 용의자는 불이 나기 전 돈을 잃었다며 소동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기름통을 들고 게임장으로 들어갑니다. 불과 10여 초 만에 게임장 안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영암군 삼호읍의 한 성인게임장에서 불이 난 건 어제(1일) 낮 1시 반쯤.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60대 중국인 남성 1명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게임장 안에 있던 종업원과 손님 등
      2024-09-02
    • 영암 성인게임장에서 방화 추정 화재..5명 사상
      【 앵커멘트 】 영암의 한 성인게임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에서 숨진 방화 용의자는 불이 나기 전 돈을 잃었다며 소동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기름통을 들고 게임장으로 들어갑니다. 불과 10여 초 만에 게임장 안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영암군 삼호읍의 한 성인게임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1일) 낮 1시 반쯤.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60대 중국인 남성 1명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게임장 안에 있던 종업원과 손님 등
      2024-09-01
    • [영상]영암 성인게임장서 방화 추정 불..중국인 1명 등 5명 사상
      성인게임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1일 낮 1시 29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성인게임장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60대 중국인 남성이 숨지고, 종업원과 손님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인화물질을 들고가는 CCTV 영상과 돈을 잃었다고 소동을 벌였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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