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다투다 아파트에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13일) 아침 7시 5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의 한 아파트 4층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였고, 화를 참지 못해 옷가지에 불을 붙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집안 내부를 모두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출근시간대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랭킹뉴스
2024-09-29 07:35
무인점포서 아이스크림 훔치고 냉장고 '활짝'...70대 실형
2024-09-28 21:52
또 '음주뺑소니'..'만취' 50대, 오토바이 들이받고 도주
2024-09-28 21:26
'마세라티 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도주 조력자 구속
2024-09-28 21:15
전국 곳곳 '尹정권 퇴진' 집회..참가자 1명 경찰 연행
2024-09-28 20:25
청주서 인천까지..8살 소아당뇨 환자, 2시간 넘게 '응급실 뺑뺑이'
댓글
(1) 로그아웃앞으로 어떤 일을 저지를지 모르겠네.
일단 깜빵에 수감부터 하고 생각 좀 해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