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의 한 자재창고에서 불이 나 일가족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3일) 새벽 5시 37분쯤 순천시 서면 압곡리의 건물 자재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3층에서 대피하지 못하고 있던 50대 어머니와 30대 아들은 다행히 가벼운 부상만 입고 119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불은 1시간여 만인 아침 6시 40분쯤 큰 불길이 잡혔고 오전 10시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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