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 도심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7일 새벽 4시 17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금은방 유리문을 깨부수고 침입해 1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3명을 체포하고 이들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지인 등 2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대 망치 등을 들고 금은방을 찾아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간 뒤 유리로 된 진열장을 깨트리고 귀금속을 주워 담아 달아났습니다.
이들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1분 47초에 불과했습니다.
범행을 저지르기 전에는 두 차례나 해당 금은방에 들러 손님인 척 행세하고 가게 구조와 귀금속의 진열 위치 등을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검거한 이들 일당을 상대로 훔친 귀금속의 향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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