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 교원들이 여전히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2022년 7월 기준 광주 지역 사립유치원 144곳 가운데 육아휴직을 실시하고 있는 유치원은 5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립유치원 전체 교원 1,361명 중 육아휴직을 사용한 교원은 6명으로 전체의 0.44%에 그쳤습니다.
사립학교법 개정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사립유치원 교원도 공립유치원 교원이 받는 육아휴직 수당 1,18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사립유치원 교원들은) 휴직 전에 이미 권고사직 등의 형태로 그만둘 수밖에 없다"며 "사립유치원 교원들이 장기적으로 경력을 쌓지 못하게 만드는 구조에선 유아교육의 공공성 담보도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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