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감리들에 대해서도 추가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18일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와 건축법 위반 등 혐의로 감리 3명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3일 오전 11시에 광주지법에서 열립니다.
경찰은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총 20명을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감리 입건자들은 시공 방법 임의 변경 과정에서 구조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등 시공 과정을 확인하고 붕괴위험을 차단해야 할 감리자의 역할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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