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는 요즘] 담양 주민, "불효자는 온다더라" 영상 제작

    작성 : 2021-02-08 17:18:13

    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담양에서 마을 주민들이 출연한 이색 설맞이 영상이 제작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설 연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캠페인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 영상에는 담양 주민들이 직접 출연했는데요.

    '불효자는 온다더라'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는 고향에 계시는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오지 말라는 내용이 훈훈하게 담겨 유쾌함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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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 영산동에서 끼니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과 중증질환 환자, 장애인 등 영양 취약계층 40가구에 주 2회씩 밑반찬을 직접 배달해 주는 건데요.

    나주시 영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오는 5월까지 계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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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광산구 하남동복지센터에 올해도 기부 천사가 찾아왔습니다.

    지난 2011년 20kg 쌀 35포대로 시작해, 매년 명절 때마다 광주 광산구 하남복지센터에 쌀과 떡, 과일 등을 보내온 익명의 기부자가 올해 설에도 사과 50상자와 떡국떡 50봉지를 보내왔습니다.

    지금까지 11년째 기부된 물품은 쌀 700kg과 떡쌀 396kg, 과일 864상자에 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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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부터 진도군 14개 마을, 3,000여 가구는 LPG를 공급받게 됩니다.

    진도군은 도시보다 높은 연료비 지출로 부담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3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도읍 14개 마을, 3,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LPG 배관망 구축과 가스보일러로 교체에 나섰습니다.

    도서와 산간 지역 중에 인구 밀집도가 높은 곳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했는데 총 사업비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주민들은 10%만 부담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우리동네는 요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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