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의 한 농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4m 아래 수로로 추락해 차에 타고 있던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반쯤 신안군 지도읍 한 농로에서 59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4m 아래 수로로 추락해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지인 2명 등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난 농로가 좁고 굽어있는 길이라며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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