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한 중학교에서 유독물질이 누출돼 소방당국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나주의 한 중학교 과학실에서 포르말린 2L가 담긴 병이 깨져 있다는 교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유독물질 흡착 등 안전작업을 벌였습니다.
당시 과학실엔 학생들이 없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는데, 소방당국은 안전조치를 마치고 해당 교사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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