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과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하고, 성적을 조작해 준 전 기간제 교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6월부터 3차례에 걸쳐 자신이 근무하던 광주의 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과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하고, 7월에는 이 여학생의 사회 과목 서술형 답안지를 임의로 고치도록 한 혐의로 전 기간제 교사 36살 김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해당 학교는 지난 8월 사건이 불거지자 김 씨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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