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LP가스를 싣고 가던 탱크로리 차량이 폭발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광주 도심에서는 빗길 교통사고로 차량 5대가 파손되고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를 김재현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 기자 】
땅을 울리는 진동과 함께 거대한 불기둥이 솟아오릅니다.
화염에 뒤섞인 차량 파편이 사방으로 튕겨 나갑니다.
▶ 싱크 : 이름 없음
- "본부 상황 현재시, 현재시 폭발"
오늘 오전 11시 반쯤 완도군 고군면의 한 도로에서 LPG가스를 실은 탱크로리 차량이 마주오던 25톤 덤프트럭과 부딪쳐 두 차량의 운전자
2명이 다쳤습니다.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들은 탱크가 부풀어 오르자 긴급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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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쯤 광주시 양산동에서 32살 김 모씨가 몰던 1톤 화물차와 마주 오던 45살 안 모씨의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실려 있던 적재함이 도로에 떨어지면서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쳐
3명이 다쳤습니다.
▶ 싱크 : 경찰 관계자
- "빗길에 미끌리면서 중앙선을 넘어가는데 맞은편에서 오는 차가 부딪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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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집에 실탄을 보관하고 있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광주시 서동 자신의 집에 K2 소총 실탄과 공포탄 등 8발을 보관한 혐의로 23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실탄를 보관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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