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단속현장에서 경찰을 치고 달아난 20대 운전자를 시민들이 뒤쫓아 붙잡았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광주시 삼각동 음주단속 현장에서 27살 박 모씨가 단속 경찰 57살 김모 경위를 승용차 범퍼로 치고 달아났습니다.
이 장면을 본 택시 기사 31살 김 모씨 등
시민 2명이 7킬로미터를 쫓아가 차안에 있던
박씨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검거 당시 박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93%였고, 지난달 초 음주 운전에 적발돼
무면허 상태로 운전했던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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