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일본 전범 기업인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한 3차 손해배상 소송 재판이 내일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등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미쓰비시 나고야 항공제작소 징용피해자 84살 김영옥 씨와 고 최정례 씨의 가족 등 2명이 제기한 세 번째 손해배상 소송이 내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1차 소송은 1*2심에서 피해자들이 모두 이겨 현재 대법원에 계류돼 있고, 2차 소송은 지난 2014년부터 세 차례 소장이 반려돼 현재 재판이 시작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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