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학생들이 다문화 가정 학생을 괴롭혔다는 주장이 나와 교육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화순의 한 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서 여학생 3명이 다문화 가정의 한 학생 머리카락을 가위로 잘랐다는 신고가 들어와 진상파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생은 지난 9월에도 친구들에게 바늘로 찔린 적이 있다고 진술해 학교 측은 다음 주 목요일에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어 징계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bc 광주방송 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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