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학교폭력 고교 현장점검 나서

    작성 : 2016-07-25 17:25:02

    【 앵커멘트 】
    나주의 한 발달장애 고등학생이 학교폭력 후유증으로 자해까지 했지만 학교가 방관하고 있다고 보도해드렸는데요, 전남도교육청이 해당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사건 발생 두 달 만에 보도가 나간 뒤 조치여서 늑장대처라는 지적입니다.
    임동률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달 초 장애 학생 간 학교폭력이 일어난 나주 한 고등학교에 대해 현장에서 재조사하기로 했습니다.

    ▶ 싱크 : 전라남도교육청 안병모 장학사
    - "학교폭력 매뉴얼상 절차대로 진행했는지 상황 파악하고요. 가*피해 학생에 대한 조치가 적절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하지만, 이같은 교육청의 조치는 뒷북 행정이란 지적입니다.

    사건 직후 교육청과 학교 측은 학교폭력위원회를 열고도 피해 학생에 대한 사후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CG)
    학교폭력예방법엔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심리상담과 일시보호, 치료를 위한 요양 등을 진행해야 하지만 피해 학생을 두 달 가까이 방치한 겁니다. (out)

    ▶ 싱크 : 피해 학생 큰 아버지
    - "학교 쪽에서는 아예 뭐 나몰라라 하는 식이죠. 아무 말도 없고, "

    이런 가운데 피해 학생은 폭력에 따른 스트레스가 이어져 두 달 만에 학업을 포기할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 싱크 : 피해 학생 큰 아버지
    - "애는 (입원) 치료 받는 쪽으로, 중심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현재 입원치료를 하고, 앞으로 학교를 나갈 수 있으련가 모르겠습니다. "

    전남도교육청은 재조사와 함께 피해 학생을 치료하기 위한 위기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kbc 임동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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