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주말인 오늘 광주와 전남의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올라가는 등 찜통더위가 나흘째 계속됐습니다.
폭염 특보가 내려진지 나흘이 넘어가고 있는데,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높은 기온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뜨거운 햇살이 거리 위로 쏟아져내립니다.
거리를 지나는 행인과 상인들이 연신 부채질을 해보지만 더위를 쫓기에는 역부족입니다.
▶ 인터뷰 : 최향희 / 광주시 북구
- "가족들 만나러 가는 길인데, 햇볕도 너무 뜨겁고 날씨가 너무 더워요."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축제도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광주 금남로에서는 어린아이에서 외국인까지 천여명이 거리에서 물총 놀이를 즐겼습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물총 놀이에 빠져들다 보니 온몸이 물에 흠뻑젖고 더위는 이미 저만큼 물러납니다.
▶ 인터뷰 : 애리카 / 미국 캘리포니아
- "정말 신나고 행복합니다. 그리고 시원하네요."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기록하는 등 광주와 전남의 낮 기온이 28도에서 33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이번 주말 광주와 전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던 장마전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여전히 한반도 북쪽에 머물러있습니다.
▶ 인터뷰 : 황영하 / 광주지방기상청 예보관
- "낮 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31도에서 32도 분포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9개 시군에 지난 20일부터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오늘까지 나흘째 계속됐습니다.
▶ 스탠딩 : 이형길
다음 주까지 우리지역에 별다른 비 소식이 없어 폭염특보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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