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드론 활용해 국내 최장 짚트랙 설치

    작성 : 2016-07-19 20:13:35

    【 앵커멘트 】
    강진군 가우도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1km 길이의 해상 공중하강 체험시설, 즉 짚트랙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바다를 건너 와이어를 설치하는 작업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산업용 드론이 투입됐습니다. 송도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공중하강체험시설, 짚트랙입니다.

    강진만 가우도에도 이런 시설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가우도 정상부에는 짚트랙 출발지가 될
    높이 25미터의 청자전망탑 공사가 한창입니다.

    전망탑에서 저두리 해안까지 연결하는 공중하강체험시설 짚트랙은 길이가 1,000미터로 국내에서 가장 긴 해상 공중하강체험시설입니다.

    ▶ 인터뷰 : 위길복 / 강진군 관광개발팀장
    - "직선 거리로는 843미터거든요 그런데 와이어를 설치하면 1,000미터, 1km가 나옵니다. 해상 공중하강체험시설로는 국내 최장 거리가 되겠습니다."

    바다를 건너 짚트랙 와이어를 연결하기 위해 국내에서 개발된 산업용 드론이 처음으로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길이 113센티미터, 높이 166센티미터에 이송무게 15kg의 산업용 드론은 본선인 와이어를 연결하기 전에 기초 로프를 바다 건너편으로 옮기는 작업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정수 / 짚트랙 대표
    - "드론은 대전에 있는 카이스트와 드론센터, 저희 짚트랙에서 몇 개월간의 연구를 통해서 가우도에서 첫 시험운행을 하게 됐습니다."

    가우도 해상 공중하강체험시설 짚트랙은 세 줄의 와이어를 설치해 동시에 3명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강진군은 청자전망탑이 완공되는 다음달 초 공인기관의 안전검사를 거쳐 가우도 해상 공중하강체험시설을 정식 운영할 예정입니다.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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