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광주ㆍ전남지역 입지자들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8명의 예비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광주 광산구갑 지역구를 살펴보겠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서는 3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용빈 예비후보는 약자들을 돌봐온 경험을 살려 민생복지를/ 임한필 예비후보는 남북교류와 문화 전문가라는 점을/ 그리고 허문수 예비후보는 전 시의원으로 지역을 잘 이해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용빈 / 광주 광산구갑 예비후보
- "풀뿌리 민주주의와 시민정치 운동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노동자 농민 서민의 아픔을 진정으로 삶 속에서 대변해온 삶 자체가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인터뷰 : 임한필 / 광주 광산구갑 예비후보
- "대학생들을 가르치고 또 충분히 정치학습과 훈련을 해 온 사람으로서 우리 고향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자 하는 각오를 갖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허문수 / 광주 광산구갑 예비후보
- "전투비행단 이전 문제는 수년 전부터 우리 지역의 현안 문제거든요. 그래서 그 문제를 가장 시급히 해결하고 싶습니다."
4명이 나선 국민의당에서는 현역인 김동철 의원이 4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김경록 대변인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동철 / 광주 광산구갑 예비후보
- "광주송정역이 국토 서남권의 중심지(가 되도록), 그리고 자동차 100만 대 생산기지, 에너지밸리 이런 것들이 제대로 된 궤도를 달릴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인터뷰 : 김경록 / 광주 광산구갑 예비후보
- "광주의 변화에 대한 절박함이 국민의당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광주를 바꾸겠습니다. 정치를 바꾸겠습니다. 새 인물을 선택해서 대한민국 정치를 바꿔주십시오."
윤봉근 예비후보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두루 거친 경험을, 이상경 예비후보는 지난 17대 국회의 경험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윤봉근 / 광주 광산구갑 예비후보
- "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민생을 국회로 이동시켜서 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인터뷰 : 이상경 / 광주 광산구갑 예비후보
- " 광산구에 더 많은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입주해 있는 대기업과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정의당에서는 나경채 공동대표가 지난 15년 간 진보정책 개발에 앞장 선 점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나경채 / 광주 광산구갑 예비후보
- "유권자들과 함께 진보적 정책, 또 부자 증세, 서민 복지를 반드시 광주에서부터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앙정치 지방자치의 경험, 또 활발한 시민사회 활동 경력을 내세운 후보들이 각축을 벌이며 광주 광산구갑의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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