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길어지고 있는 경기침체의 여판데요...
전라남도의 주력산업인 철강과 석유화학 업체의 가동률이 사상 최저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지역경제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전라남도가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여수석유화학산단의 전체 가동률은
사상 최저치인 84%로 지난해보다 10% 정도 줄었습니다.
석유화학과 함께 전남의 양대 주력산업인
철강 역시 영업 이익이 예년에 비해
20% 정도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가 마련한 세미나에서 석유화학산단의 발전 전략으로 노후산단
기반시설 강화 등 고효율 산업구조 개선과 에너지 재활용 등의 혁신, 생태산단 구축이
제시됐습니다
이와 함께 차량용 부품 소재 산업 육성과
고부가가치 기능성 화학소재 산업화를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계획도 나왔습니다.
인터뷰-김평중-한국석유화학협회 연구조사본부장
철강 산업의 발전 전략은 철강 클러스터
구축과 금속산업 다각화, 경량 고기능
신소재 부품 개발 등이 제시됐습니다.
인터뷰-류재욱-한국철강협회 전문위원
포스코의 부생가스와 여수산단 부산물을
해저터널을 통해 교환해 두 산업의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융복합 방안도
나왔습니다.
인터뷰-이낙연-전라남도 도지사
전남도의 지역 주력산업 활로 찾기 노력이
정부와 지역 산학연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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