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이 대통령 풍자 그림의 전시를 요구하는 작가들에게 전시 여부는 토론회서 결정될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윤 시장은 작가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작품 전시와 책임 큐레이터 복귀 여부는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해 그 결과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며 비엔날레 이사장으로서 이번 일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전 참여 작가 13명은 대통령을 풍자한 작품의 전시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냈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이번주 작품 철수 등 집단행동에 나설 것으로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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