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의원이 새누리당 최고위원에 지명되면서 지역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름 뿐이었던 최고위원이 아닌, 여권 안에서 호남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26년 만에 호남에서 처음으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이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돌아왔습니다.
이 의원은 당 내에서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싱크-이정현 최고위원/새누리당
"호남인들이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들이 있을 겁니다. 제가 목소리를 낼 수 있거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때 주저없이 과감없이 할 것입니다."
이 의원의 최고위원 임명은
이번이 두번쨉니다.
지난 2012년 새누리당 호남 몫
최고위원으로 활동했었지만
당시는 원외였기 때문에
큰 힘을 발휘하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젠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인데다
호남 지역구에 당선 된 재선의원이
되면서 정치적 위상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다는 평갑니다.
인터뷰-박상철 경기대학교 교수
이 의원이 당 내에서 호남챙기기에
매진할 경우 지지부진했던
지역 현안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당장 내년도 예산안 배정에서부터
호남 몫을 챙기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업-신익환
여당 내 실세 창구가 생기면서
지역현안 해결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한 층 더 높아졌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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