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는 2살난 조카를 아파트 난간에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29살 박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씨는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목포시 상동의 한 아파트 13층 복도
난간에서 외조카인 생후 21개월된 A양을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신지체 1급인 박씨는 지난 2002년에도
이 아파트 복도 난간에서 어린 아이를
던져 중상을 입힌 혐의로 3년간 치료 감호 처분을 받았고 이후에도 초등학생을 폭행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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