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0년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광주 충장축제가 오늘 막이 오릅니다.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충장로와 금남로 상가들은 할인 행사에 들어갑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2012년 광주 도심 한복판에 70년대 거리의 모습이 재현됐습니다.
추억의 이발소에서는 실제 머리를 깎을 수 있고 다방에서는 DJ가 틀어주는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눈물 없이는 못 본다는 이수일과 심순애 공연도 관람객들을 기다립니다.
<전환>
아련한 향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광주 충장축제가 추억과 아시아를 주제로 오늘 개막합니다.
축제는 오늘 오후 아시아문화전당과 충장로 구간에서 만여 명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로 시작됩니다.
인터뷰-김효성/광주 동구청 부구청장
충장로 5가에 조성된 추억의 거리를 비롯해 금남로와 예술의 거리, 금남공원 등에서
진행되는 47개 프로그램들은 중장년들에게는 추억을, 신세대들에게는 호기심을
선물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보물찾기와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와 동창회를 비롯한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있습니다.
축제에 맞춰 충장로와 황금동 일대 상가들은 할인 행사에 들어가 구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채용배/충장로 상인회 이사
이와 함께 전국 2천7백여 개 주민자치센터 한마당인 전국주민자치박람회도 행사장 일원에서 개최돼 축제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탠드업-이계혁
전국적인 축제로 도약한 광주 충장축제는 오늘부터 엿새동안 광주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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