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돌아온 것 같습니다.
어제는 춘설이 내리더니 오늘도 하루종일 체감기온이 영하권을 맴돌며 추웠습니다
꽃샘추위는 내일 낮부터 풀리겠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젊음이 가득한 봄 캠퍼스.
구름 한점 없이 쾌청하지만
꽃샘추위에 어깨는 자꾸만 움츠러듭니다.
겨울옷을 다시 꺼내입었어도 파고드는
찬바람은 막을 길이 없습니다.
인터뷰-이정민
조선대
오늘 아침 광주는 최저기온이 영하2.9도,
순천은 영하 4.6도까지 내려갔고
체감기온은 영하 5를 훌쩍 넘어 한겨울로 되돌아간 듯 했습니다.
한낮에도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기온이
내내 0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겨울옷과 장갑을 껴입은 상인과 시민들도
추위가 원망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
경칩도 지나 봄인가 싶더니 어제는 춘설이 내리고, 오늘도 꽃샘추위가 기세를 떨쳤지만 봄은 조금씩 겨울을 밀어내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임소영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도 이렇게 봄꽃들은 예쁜 꽃망울을 터트리며 우리곁에 한걸음 더 다가온 봄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절정을 이루다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풀리겠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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