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은 내리고, 경유 가격은 오르면서 경유와 휘발유의 가격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첫째주(10월 30일~11월 3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659.9원으로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1,729.9원으로 지난주보다 4.9원 내렸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전주보다 1원 하락한 1,605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이번 주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13.9원 올라 1,871.1원으로 4주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전날 5시 기준 경유 가격은 1,877.68원, 휘발유 가격은 1,658.33원으로 220원 가까이 벌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자 유럽 국가들이 천연가스 대신 경유 소비를 늘리면서 경유와 휘발유 가격 격차는 쉽사리 좁혀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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