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가 회사의 경영정상화 로드맵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 간부 120여명은 오늘 서울 산업은행 본점과 정부청사 앞에서 잇따라 집회를 열고, 사측이 경영정상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대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해외 주문량 감소에 국내 자동차 메이커들의 실적 저조에 따른 내수 판매부진까지 겹치며 7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경영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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