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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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사 월급 200만 원 추진..2026년 간부 숙소 '1인 1실'
      군 당국이 초급간부 처우 개선을 위해 초급간부 기본급을 내년에 6.6% 인상해, 하사 기준 월 200만 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합니다. 국방부는 18일 서울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아 국방분야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국방부는 내년 초급 간부 기본급을 6.6% 인상해 하사 기준 월 200만 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계부대 시간외근무수당 상한시간도 월 57시간에서 월 100시간으로 확대했습니다. 당직근무비도 기존 평일 1만 원, 휴일 2만
      2024-11-18
    • 데버라 스미스 "한강 노벨상, 번역가 된 이유 알게 해"
      소설가 한강의 작품들을 번역한 영국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가 "한강의 노벨상 수상으로 내가 번역가가 된 이유를 더 명확히 알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18일 한국문학번역원은 영문 계간지 KLN(Korean Literature Now)의 웹진에 데버라 스미스가 보내온 기고문 원문을 공개했습니다. 스미스는 이 글에서 "과거 한 기고문에서 저는 한강의 작품을 읽고 번역하는 과정을 '글로 직접 묘사되지 않은 선명한 이미지에 사로잡히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며 "제겐 그의 글을 읽고 번역하는 것은 구분할 수 없는 일"이라고
      2024-11-18
    • 홍준표 "정치는 당당하게..용병정치 눈먼 국힘 바꿔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당당한 정치'에 대한 소신을 피력했습니다. 18일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정치는 당당하게 해야 합니다"로 시작하는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홍 시장은 이어 "뒷담화나 하고 가족이나 측근들이 당원을 빙자해서 당원게시판에 비방글이나 쓰는 비열한 짓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음모와 모함이 판치는 정치판에서 내가 당당해야 상대방을 비판하고 나를 지지해 달라고 하는 자격이 생기는 겁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사술(詐術)부터 먼저 배운 정치는 오래가지 못합
      2024-11-18
    • 의협 비대위 출범 "의대증원 문책해야..변화 없으면 투쟁"
      정부의 의료농단 저지 및 의료정상화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18일 비대위 출범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의대 증원 책임자 문책과 '시한폭탄 의료정책'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박 위원장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된 이번 비대위에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전공의 3명과 의대생단체 추천 위원 3명이 포함됐습니다. 전체 15명 중 40%인 6명이 이번 의정갈등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전공의와 의대생들로 꾸려지면서 이들의 대정부 발언력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2024-11-18
    • 타이태닉 비극 맞서 구조 펼친 선장 金시계..27억 원에 낙찰
      1912년 침몰한 타이태닉호 승객 700여 명을 구했던 여객선 선장이 생존자로부터 선물 받은 금시계가 경매에서 27억 원에 팔렸습니다. AP통신은 타이태닉호 승객을 구했던 RMS 카르파티아호의 아서 로스트론 선장이 생존자들로부터 선물 받은 티파니의 18K 회중시계가 경매에서 156만 파운드(약 27억 원)에 낙찰됐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시계는 타이태닉 침몰로 숨진 미국 재계 거물 존 제이컵 애스터의 부인 등 3명의 생존자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로스트론 선장에 선물한 겁니다. 참사에서 살아남은 메들린 애스터는
      2024-11-18
    • 한교협·교수연대 "연대, 논술 시험 재실시해야"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와 한국대학교수연대 교수노조(교수연대)가 연세대에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을 즉각 재실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18일 이들 단체는 "연세대는 자연계열 논술시험에서 관리 및 운영 부실을 초래했고, 명백한 출제 오류를 야기해 입시의 공정성을 현저히 해치는 등 시험을 본 1만 444명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달 12일 치러진 연세대 수시 자연계열 논술시험 중에는 한 고사장 감독관이 착각해 시험지를 1시간여 일찍 배포했다가 회수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인터넷에 유포됐습니다
      2024-11-18
    • 박찬대 "이재명 1심 엉터리 판결..명백한 사법살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1심 판결을 두고 "누가 봐도 명백한 사법살인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법부 역사에 두고두고 오점으로 남을 최악의 판결"이라며 "이번 판결을 두고 보수 진영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다. 그만큼 상식적이지 않은 판결이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실제 발언을 왜곡, 짜깁기한 것을 유죄로 인정한 판결은 전제부터 틀렸고, 심지어 헌법 재판소 판결과 대법원 판례마저 무시한 판결"이라며 "법적 안정성과 신뢰성이 크게 훼
      2024-11-18
    • 尹대통령 지지율 23.7%.."3주 만에 하락세 멈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3%대를 기록해 3주 만에 하락세가 멈췄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11월 2주 차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3.7%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조사보다 1.4%p 오른 수치입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하다 이번 조사에서 3주 만에 반등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73.0%로, 취임 후 최고치였던 직전 조사 대비 2.1%p 내
      2024-11-18
    • 멕시코 대통령, 민항기로 G20 참석.."예산 절감 위해 전용기 매각"
      지난달 취임 이후 첫 국제 다자회의에 참석하는 멕시코 대통령이 민항기를 이용해 출국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개최지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가기 위해 이날 멕시코시티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AICM)에서 일반 여객기에 탑승했습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파나마시티에서 1차례 경유한 뒤 이날 저녁에 목적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셰인바움 대통령이 공항에서 시민들의 환영을 받는 모습과 항공기 객실에서 기장 및 승무원과 인사하는 순간을
      2024-11-18
    • 北, 김여정 대북 전단 비난 후 쓰레기 풍선 날려..올 들어 31번째
      북한이 남한으로부터 대북 전단이 날아왔다며 반발한 지 하루 만에, 오물·쓰레기 풍선을 부양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부양하고 있고, 바람의 방향을 고려하면 풍선이 경기도,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풍선을 띄운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약 3주 만입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 김여정은 어제 담화에서 "16일 많은 (북한 내) 지역들에 한국 쓰레기들이 들이민 각종 정치 선동 삐라와 물건 짝들이 떨어졌다"며 "쓰레기들은 대가를 치르게 될
      2024-11-18
    • 아침 기온 영하권 '뚝'..낮에도 10도 안팎 추위
      월요일인 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대전 영하 2도, 대구 1도, 부산 4도 등 영하 6∼4도로 전날보다 10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인천 6도, 서울 7도, 울산 10도 등 6∼13도로 예상됩니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내외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강풍 특보가 발효된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 이상(제주도 산지 90km/h 이상)
      2024-11-18
    • 트럼프 복귀에 금값도 '휘청'..3년만에 최대 하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올해 내내 랠리를 지속해 온 금값이 지난주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영국 파이낸셜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 한주 국제 금값은 4.6% 내렸습니다. 3년 만에 가장 큰 주간 하락 폭입니다. 지난해 말 온스 당 2,071달러선이던 금값은 올해 들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지난달 30일 2,800선으로 연초 대비 35% 급등했습니다.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지난 15일 2,561달러까지 낮아졌습니다. 미국 대선 다음날 3.1%나 폭락한 것을 포함해 금값은 이달 들어 7% 하락했습니다.
      2024-11-17
    • "이제 김장하세요"..金배추 한달새 63%↓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가을배추 출하가 이어지고 유통업체들이 할인 판매에 나서면서 배춧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포기당 3,257원으로 한 달 전보다 63.3% 내렸습니다. 이 같은 배춧값은 평년의 포기당 3,552원보다 8.3% 낮은 수준이지만 작년보다는 21.5%가 높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달 중순부터 최대 주산지인 호남 지역 재배 물량 출하가 본격화하면서 가격은 더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이마트는 김장철을 맞아 가
      2024-11-17
    • "집 안사요"..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올해 첫 하락
      최근 서울 아파트 거래가 부진하면서 실거래가 지수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공동주택 실거래가 지수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0.01% 떨어진 걸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하락한 건 지난해 12월(-1.19%) 이후 9개월 만입니다. 올해 들어 첫 하락 전환입니다. 실거래가 지수는 시세 중심의 가격 동향 조사와 달리 실제 거래된 실거래가격을 이전 거래가와 비교해 지수화한 수치입니다. 최근의 시장 거래가 변동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지만, 거래량이
      2024-11-17
    • 中 대학생 '흉기난동' 8명 사망· 17명 부상
      중국 장쑤성의 직업기술학교에서 과거 재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17일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반쯤 중국 장쑤성 우시의 예술기술 직업대학에서 한 학생이 흉기 난동을 벌여 8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해당 학생은 시험에 실패해 학교를 졸업하지 못했으며 공장에서 근무한 인턴 과정에서 받은 월급에 불만을 품고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소셜미디어에 게시됐던 영상에는 해당 학교 기숙사 등 곳곳에 피가 흘러 있는 가운데 여러 사람이 쓰러져있고, 공안이
      2024-11-17
    • 의협 비대위에 전공의 20%ㆍ의대생 20% 참여키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 전공의와 의대생이 참여가 대폭 보장됩니다. 의료계는 최근 박형욱 비대위원장 선출 이후 비대위 구성과 관련해 전체 15명 비대위원 중 전공의와 의대생을 각 3명씩 포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머지 9명은 박 위원장을 제외하고 운영위원 2명, 시도의사회 추천 2명,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추천 3명, 사무총장 1명으로 구성할 방침입니다. 전체 비대위원중 40%가 의정갈등의 핵심 당사자인 전공의와 의대생으로 채워지면서 이들이 정부와의 협상에서 강하게 발언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전공의 모임의
      2024-11-17
    • "곰이 덮쳐 롤스로이스 파손"..인형탈 쓰고 자작극 벌인 일당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곰의 탈을 쓰고 고급 차량을 일부러 훼손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현지시각 15일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 사는 4명은 보험 사기를 모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28일, 2010년형 롤스로이스 고스트가 야생 곰의 습격을 당해 파손됐다고 보험사에 신고했습니다. 청구인이 증거 자료로 제출한 영상에는 곰처럼 보이는 형체가 차량 조수석 문을 열고 들어가 내부를 마구 헤집는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보험사는 곰이 차량을 훼손했다고 보고 보험금을 지
      2024-11-17
    • 초코파이 든 대북전단에 분노한 김여정 "똥개도 안 물어갈 오물짝"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최근 북한 곳곳에 떨어진 대북 전단을 공개하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17일 오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16일 국경 부근과 종심 지역까지 한국 쓰레기들이 들이민 각종 정치선동 삐라와 물건짝들이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또다시 반공화국 정치모략 선동물을 살포하는 도발을 감행한 한국 놈들의 치사하고 저열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깨끗이 청소해 놓은 집뜨락에 똥개도 안 물어갈 더러
      2024-11-17
    • 우리은행 또 수십억원대 금융사고..올해만 네번째
      우리은행에서 또 수십억 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에 따른 25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사고 발생일은 지난 3월 14일이며 손실 예상 금액은 미정입니다. 은행 측은 부동산 매도인과 매수인이 이면 계약을 체결한 뒤 은행에 고지하지 않아 대출 금액이 실제 분양 가격보다 더 많이 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이면 계약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자체 조사를 통해 금융사고를 확인했으며, 형사 고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은
      2024-11-17
    • 진중권 "이재명, 결코 죽지않는다? 죽는 건 주변 사람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윤석열 정권의 압력에 굴하지 않겠다'고 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에게 주변사람 그만 괴롭히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진중권 교수는 17일 자신의 SNS에 "이번 판결로 사실상 이재명의 정치생명은 끝난 것"이라며 "결국 이렇게 될 것을 애먼 사람들만 여럿 세상 떠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칸트의 '사람을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대우하라'는 말을 인용하며 "이재명에게 인간은 그저 수단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진 교수는 "유죄판결 증거로 사용된 것 중 하나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했던 고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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