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따라 이번 주말 예정된 '섬수국축제'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축제장인 도초면 수국공원(13ha)에 형형색색 다품종의 14만 본 200만 송이 수국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지만 지역사회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불가피하게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6일간 열린 섬수국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해 1만 2천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신안의 대표적인 섬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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