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나주 부영 골프장으로 확정

    작성 : 2019-01-28 18:53:10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한전공대 입지로 나주시 부영CC 일원이 선정됐습니다.

    물리적 환경과 부지 제공조건, 지원 계획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기잡니다.

    【 기자 】
    한전공대 입지 선정위원회가 한전공대 입지로 나주시 부영 CC 일원을 선택했습니다.

    ▶ 인터뷰 : 버카드 라닷 / 한전공대 입지선정 공동위원장
    - "광주·전남 지방정부로부터 추천 받은 6곳의 후보지 중 1순위는 전남 부영 CC입니다."

    심사결과 1위인 전남 나주 부영 CC 일원은 92.12점을 얻어 2위인 광주 북구 첨단 3지구 87.88점 보다 4.24점이나 높았습니다.

    부지 조건과 경제성은 물론 지자체 지원계획, 개발규제 항목 등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인터뷰 : 김우승 / 한전공대 입지선정 공동위원장
    - "특히, 물리적 환경, 부지 제공 조건, 운영 지원계획, 인· 허가 용이성 등의 항목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한전공대 입지선정위원회는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문위원회를 3개로 나눠 운영했습니다.

    위원들의 출생지와 출신학교, 부동산 보유 등 이해관계도 철저히 배제했다며 결과에 대한 깨끗한 승복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송재호 / 국가균형발전위원장
    - "명실 상부한 한전공대 설립의 첫걸음이 떼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 계신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보다 긍정적인 시각에서 지혜와 힘을 보태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한전은 다음 달 전남도·나주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해 제안한 내용을 확인합니다.

    <스탠딩>
    이후 한전은 한전공대 설립위원회를 구성하고, 총장 선임 절차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는 학교 법인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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