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429조 원에 달하는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본격적인 칼질이 시작됐습니다.
국회 예산안 조정소위위원회가 세부심사에 착수한 가운데, 지역 국비 증액에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내년 예산안의 증·감액을 심사하는 국회예산안 조정소위 위원은 모두 15명.
광주·전남 지역구 출신으로는 황주홍, 김경진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두 의원은 지역 현안 예산을 한푼이라도 더
늘리는데 사활을 걸겠다는 각옵니다.
▶ 인터뷰 : 황주홍 / 예산안 조정소위 위원
-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광주*전남의 예산들이 증액될 수 있도록, 또 신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CG1)
광주시는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개발 및 운영사업 2백억 원, 무등야구장 리모델링 45억 원 등 9백억 원의 증액을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 인터뷰 : 송기석 / 국회 교문위 위원
- "적어도 교문위 차원에서는 전액 다 반영하고, 예결위에서도 최대한 반영을 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CG2)
전남도는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2천 5백억 원과 남해안 철도 건설 1천 5백억 원 등 14건의 4천 6백억 원 증액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다음 달 2일이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가운데, 남은 기간 지역 의원들이 정치력을 발휘해 성과를 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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