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군공항 이전 후보지를 4곳으로 압축한 광주시가 주민 설명회를 다음 달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의 이전 대상지 발표가 11월이나 12월에 나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명회를 더는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섭니다.
첫 소식,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앵커멘트 】
광주시가 다음달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 4곳에 대해 주민 설명회를 갖습니다.
대상지는 무안, 신안, 해남, 영암 등 전남 지역 4개 군입니다.
국방부의 이전 후보지 선정 발표가 11월 이나
12월로 임박함에 따라 주민 설명회를 더 늦추기 어렵다는 판단에섭니다.
무안과 해남의 경우 지자체장이 공백 상태여서
협의가 진척되지 않고 있는 점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이전 절차가 내년으로 넘어갈 경우
지방선거 때문에 이전 작업 자체가 중단될 수 도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단 분석입니다.
▶ 인터뷰 : 안기두 / 광주광역시 군공항 이전 사업단장
- "다음 달부터 국방부와 함께 이전 적정지역 지자체를 방문, 주민 소통간담회를 실시하여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해 가겠습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사업을 제시하겠습니다."
광주시는 주민 설명회가 군공항 이전을 위한 찬*반을 묻는 것이 아님을 명확히 했습니다.
추진 절차와 사업비 5조 7천억 원의 경제적 효과, 이전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에 대한 4,500억 원의 개발 사업비를 설명하는 자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스탠딩>
광주시가 다음 달 이전 대상지 후보지 4곳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진행하기로 함에따라 이들 해당 지역민들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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