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보신 것처럼,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이제 꼭 2년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경기장 시설 공사와 홍보*마케팅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가 시작될텐데요.. 정경원 기자가 현재 준비 상황과 일정 등을 짚어 봤습니다.
【 기자 】
광주 대회를 2년 앞두고
광주시와 수영대회 조직위는 대회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기존 시설이나 임시 시설을 활용하기 때문에
대규모 공사는 필요 없지만,
경기시설 공사도 내년부터는 본격화됩니다.
특히 주경기장인 남부대 수영장의 경우
현재 3천 석 규모인 관람석을 만 천 석으로
늘리는 리모델링을 내년 초 시작합니다.
최근 오픈워터 등 일부 종목의 경기장을
변경하자는 논의가 다시 시작된 가운데
광주시는 오는 10월까지는 경기장 위치를
확정해야 합니다.
▶ 인터뷰 : 정대경 / 광주광역시 경기시설과장
- "현재 기본계획을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몇 가지 대안들을 가지고 신종하게 검토를 하고 전문가들, FINA와 협의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입니다."
이번 부다페스트 대회의 교훈을 살리는 것도
관건입니다.
부다페스트 대회는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최대한 활용해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응식 / 광주광역시체육회 수석부회장
- "부다페스트는 천년고도이고 굉장히 문화가 성숙되어 있는 헝가리의 수도죠. 그 수도와 경기장이 잘 어우러져 있고 그것을 향유하는 시민들의 수준이 굉장히 높았습니다."
흥행 카드는 여전히 고심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부다페스트 대회 기간
광주 대회의 앰블럼과 마스코트 등을 소개한
광주시는 이제부터 본격적인 홍보 전략을
펴 나가야 합니다.
특히 비인기종목인 수영 붐을 조성하기 위해
대한수영연맹과 연계해 국내 선수를 육성하는
일도 숙젭니다 .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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