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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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게 싫었다"..日 초교서 SUV 돌진, 초등생 7명 다쳐
      일본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하교 중인 학생들을 향해 한 남성 운전자가 돌진해 초등생 7명이 다쳤습니다. 2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5분쯤 오사카시 니기나리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SUV가 돌진해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7명이 다쳤습니다. 이 중 1명은 중상, 나머지는 타박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렌터카 번호판을 단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28살 남성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모든 것이 싫어져서 차로 돌진해 초등생 몇 명을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
      2025-05-02
    • 美 車 관세 앞두고 현대·기아차 판매, 7개월 연속 기록 경신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내 4월 판매 실적에서 각각 전년 대비 19%, 14% 증가하며 7개월 연속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에 따르면, 지난 4월 현대차의 미국 내 판매량은 8만 1천503대로, 지난해 같은 달(6만 8천603대) 대비 19% 증가하며 역대 4월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판매 성장세는 투싼(41%↑), 엘란트라(30%↑), 싼타페(28%↑), 쏘나타(12%↑), 팰리세이드(15%↑) 등 주요 모델들이 이끌었습니다. 특히
      2025-05-02
    • 이재명, 강원 접경 '경청투어'..민주당 선대위 첫 회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강원도 접경지역을 방문해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이어갑니다. 이 후보는 어제(1일) 경기도 포천·연천에서 경청투어를 시작한 데 이어 오늘(2일)은 강원도 철원, 화천, 인제, 고성 등 접경지역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계획입니다. 이 후보는 3일에는 강원 속초와 양양 등 이른바 '동해안 벨트'를, 4일에는 경북 영주, 예천, 충북 단양과 영월 등 '단양팔경 벨트'를 순회하며 경청투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4일까지 지역에 숙박하면서 현장 민심과의 스킨십을 강화할
      2025-05-02
    • 한덕수 전 총리, 대선 출마 공식 선언..쪽방촌·광주 방문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한 전 총리는 오늘(2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경제 회복'과 '국민 통합'을 핵심 의제로 내세울 예정입니다. 또 임기 단축을 포함한 개헌안, 거국 내각 구성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한 전 총리는 어제(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공직 사퇴를 공식 발표한 뒤 오늘(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무소속 후보로 대통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계획입니다. 이어 서울 종로구 쪽방촌과
      2025-05-02
    • 13.8조 원 추경 본회의 의결..민생·건설경기 보강 집중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증액·의결된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 지원과 건설경기 보강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이날 국회에서 의결된 이른바 '필수 추경'은 총 13조 8천억 원 규모로 정부안(12조 2천억 원)보다 1조 6천억 원 늘었습니다. 증액 재원의 대부분은 민생 지원과 건설경기 보강에 투입됩니다.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청년·농어업인 등을 위한 민생 지원 예산은 총 8천억 원 증액됐습니다. 이중 1,157억 원은 대학생들의 국가장학금 지원에 투입되며 올해
      2025-05-01
    • 민주당, 李 파기환송 뒤 심우정 탄핵안 발의..본회의 보고→법사위 회부
      더불어민주당이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은 1일 소속 의원 170명 전원이 참여해 심 검찰총장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대법원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뒤 발의한 겁니다. 민주당은 탄핵소추안에서 심 검찰총장이 "대통령 윤석열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계엄군 및 경찰을 동원한 내란 무장 폭동에 가담했다"며 "내란행위를 한 대통령에 대해 무의미한 구속기간 연장을 초래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을 야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구
      2025-05-01
    • "이재명 후보직 사퇴 촉구" 국민의힘 김문수·한동훈 한목소리
      국민의힘 김문수·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공직선거법 2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대법원 판결을 일제히 환영하며 이 후보를 향해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판결 직후 입장문을 통해 "아직 대한민국의 사법 정의가 살아있음을 확인시켜 준 판결"이라며 "이 후보는 지금껏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거짓말에 거짓말을 더하며 국민의 눈을 속여 빠져나갈 궁리만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 후보는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지
      2025-05-01
    • 이재명 "대법원 결정, 제 생각과 달라..결국 국민의 뜻 중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결정에 대해 "결국 국민의 뜻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 주점에서 가진 노동자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법원 결정에 대한 질문에 "제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방향의 판결"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법도 국민의 합의"라며 "결국 국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는 게 더 우선이라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이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
      2025-05-01
    • '대선 출마 유력' 한덕수 총리 사임..대통령 권한, 최상목 부총리가 대행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국가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며 총리직에서 사퇴하고,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2일 국회에서 공식 출마 선언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저는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가 해야 할 일을 하기 위해 이 직을 내려놓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동안 무엇이 제 책임을 완수하는 길인가 깊이 고민해 왔다"며 "국가를 위해 제가 최선이라고 믿는 길을 앞으로도 어떤
      2025-05-01
    • 이재명, 선거법 위반 유죄 취지 파기환송..대법, 36일 초고속 결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지 2년 8개월 만에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일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고법은 대법원의 판단에 따라 유죄 선고를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 대법원 "김문기·백현동 발언은 허위"..2심 판결 파기 대법원은 이 후보가 2021년 방송과 국감에서 한 김문기 전 처장과의 관계, 백현동 용도변경 관련 발언이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
      2025-05-01
    • 국힘 권성동 "상식의 승리·법치의 복원..李 후보 사퇴해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일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깨고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한 데 대해 "상식의 승리이며, 법치의 복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대법원 판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조금 콩닥콩닥하며 봤더니 아직 흥분이 가라앉질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진영 논리에 눈이 먼 2심 재판부 판결은 반법치·반헌법적 판결이었다"며 "대법원은 이를 빠른 시일 내에 바로잡았고, 국민은 늦게나마 사법 정의가 살아있음을
      2025-05-01
    • 대법원, 이재명 '허위사실 공표' 유죄 취지 파기환송..서울고법 재판 불가피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다시 서울고등법원에서 재판을 받아야 하며, 유죄 선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1일, 이 후보의 '골프 회동 허위 해명'과 '백현동 용도변경 협박' 발언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재판장은 조희대 대법원장이었습니다. 대법원은 "2심 재판부가 공직선거법의 법리를 오해해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며 "이
      2025-05-01
    • '美에선 1인당 최대 3,200만 원 보상' SKT 해킹 피해, 국내에선 어떻게 될까
      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태 대처가 미흡했다며 정치권과 여론의 질타를 받는 가운데 과거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을 겪은 미국 통신사들의 거액 배상 사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8일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을 다루는 청문회를 열기로 하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2020년대 들어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미국 지역 대형 통신사로는 T모바일, AT&T 등이 있습니다. 미국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T모바일은 2021년 전·현 고객 및 잠재적 고객 7,6
      2025-05-01
    • 조국혁신당 "'내란대행' 한덕수 출마 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조국혁신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와 관련해 "'내란 대행'의 출마 선언과 동시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고발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혁신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관측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대선 출마는 꿈도 꾸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혁신당은 "지난달 15일 국무총리실 발로 한덕수의 개인 기부 기사가 대대적으로 홍보됐다"며 "출마를 앞둔 내란 대행의 개인 치적 기획 홍보도 문제지만, 이는 출마 예정자의 기부 행위를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제113조에 정면으
      2025-05-01
    • 머스크, 테슬라서 쫓겨나나.."테슬라 이사회, 1달 전부터 후임 CEO 물색"
      미국의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의 이사회가 이미 1개월 전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후임을 물색하기 시작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WSJ에 따르면 테슬라 이사들은 차기 CEO를 물색하는 공식 절차를 준비하기 위해 임원 구인 업체 몇 곳과 접촉했으며 이 중 한 곳으로 초점을 좁혔습니다. 차기 CEO를 찾는 작업이 시작된 당시는 회사 실적이 악화하고 머스크가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임명돼 워싱턴DC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테슬라 내에서 긴장이 심해지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이 시점을 전후해 테슬라 이사회는 머스
      2025-05-01
    • 민노총 "주 4일제 도입·노동시간 단축, 대선공약 반영해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노동절인 1일 주 4일제 도입과 노동시간 단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선 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하는 민주노총의 대선 요구안을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노동 기본권 보장과 사회 공공성 강화, 사회 대개혁 3대 영역에서 16개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노동 기본권 보장을 위해서는 5인 미만·초단시간 노동자와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에 대해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을 요구했습니다. 또 파업 노동자에
      2025-05-01
    • 美 관세 폭탄에도 4월 수출 3% 증가..반도체 수출 호조
      미국 행정부가 부과한 관세의 영향 속에서도 한국의 4월 수출이 작년보다 3% 이상 증가하면서 3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미국 관세의 영향권에 들기 시작한 대미 수출과 자동차 수출이 각각 감소했지만, 주력 상품인 반도체 수출이 4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데 힘입어 전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발표에 따르면 4월 수출액은 582억 1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3.7% 증가했습니다. 이는 4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한국의 수출은 올해 1월에 직전 15개월 동안 이어오던 전년 동
      2025-05-01
    • 한동훈, '한덕수 단일화' 요구 의원 겨냥.."대선 승리 아닌 자기들 기득권 유지가 목표"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1일 당내 일부 의원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대선 승리가 아닌 자기들 기득권 유지가 목표"라며 비판했습니다. 한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자기 기득권 유지에 목숨 걸지 말고 우리의 대선 승리에 목숨 걸라고 충고드리고 싶다"며 말했습니다. 그는 "대선에 패배하더라도 당권을 유지하고 자기들 공천만 받으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는 분들이 있다면 대단한 착각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지고 나면 가혹하게 정치보복을 당할 거다. 당권이고 기
      2025-05-01
    • '엔저 현상' 日 해외유학생 역대 최대..한국 찾은 日 유학생도 79%↑
      일본에서 유학하는 외국인 학생 수가 작년 5월 현재 33만 6천 명으로, 비교 가능한 집계가 있는 2011년 이후 14년 만에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독립행정법인 일본학생지원기구의 집계에 따르면 작년 5월 1일 기준 일본 내 유학생 수는 1년 전보다 21% 늘어났습니다. 일본 내 유학생 수는 2019년 31만 명을 넘어선 뒤 코로나19 여파로 줄기 시작해 2022년에는 23만 명대에 그쳤으나 2023년부터 빠르게 늘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부과학성 관계자는 "엔화 약세와 서구보다는 상대적으로 싼
      2025-05-01
    • 韓 대행 "北·러 밀착 관계 가속..국가 안보 타협 없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일 북러 밀착과 사이버 위협에 대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새로운 위협에 대비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은 러시아와 밀착 관계를 가속하고 우리를 겨냥한 무기체계를 개량하면서 새로운 도발을 획책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와 기업, 국민은 사이버 공격의 위협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행은 "군의 사기는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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