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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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본 "산불 이재민에 긴급생계비 300만 원..산사태 2차 피해도 우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산불로 인한 인명·주택 피해자를 대상으로 긴급생계비 300만 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산림청이 산불피해지역의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울산 울주군에 '산불피해지 긴급진단팀'을 파견해 산사태 우려 지역을 점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평가 결과에 따라 응급복구가 필요한 지역은 6월까지 복구를 완료하고, 항구복구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산림청은 또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2025-04-05
    • '드론에 로봇개까지' 변화하는 中 성묘 문화 화제
      무인 운반 로봇과 무인기(드론)의 보급이 중국 청명절(淸明節) 성묘 문화를 바꾸고 있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광둥과 광시, 하이난 등 중국 화남 3개 성(省) 주민들이 청명절을 맞아 로봇개로 제사 음식을 나르거나 드론으로 제수(祭需)를 운반하는 모습이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광시성의 웨이모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드론을 동원해 300m 높이 산 위의 조상묘에 제사를 지냈다고 밝혔습니다. 제사용품을 드론으로 먼저 옮겨놓고 맨손으로 산을 올라가 편했다는 겁니다. 웨이씨는 "산이 비교적 높다"며 "드론이
      2025-04-05
    • [尹 파면]홍준표 "탄핵은 이제 과거..갈등·분열 없는 나라 세워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은 당부(當否·옳고 그름)를 떠나 이제 과거가 됐다"며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은 갈등과 분열이 없는 국민통합의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에게는 탄핵 논란에 더 이상 휩쓸릴 시간이 없다. 이번 대선은 60일밖에 남지 않은 단기 대선"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치유의 시간은 하루면 족하고 우리는 다시 일어서야 한다. 탄핵 반대의 그 열정을 차기 대선에 모아야 한다"며 "정권교체, 정권 연장의 상투적
      2025-04-05
    • 독일 차기 정부 "美 행정부 못 믿어..금 1,200톤 인출 고려"
      독일 차기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예측 불가능성을 우려해 미국 뉴욕의 지하 금고에 보관 중인 자국 금괴를 인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독일 차기 집권연합의 일원인 기독민주당(CDU) 고위 관계자들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뒤 미국이 더 이상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아니라는 우려에 따라 뉴욕에 있는 독일의 금괴를 인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독일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금보유국으로, 1,200톤가량을 뉴욕 맨해튼 연방준비은행 지하 금고에 보관 중입니다. 이를 금액으로
      2025-04-05
    •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8주 연속 하락.."곧 상승 전환"
      국내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8주 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 주(3월 30일∼4월 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L당 4.7원 내린 1,665.1원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전주보다 2.0원 내린 1,728.0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가 4.1원 내린 1,630.4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4.7원 낮은 1,531.6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주 초반 러시아의 석유 수출 제한
      2025-04-05
    • 관세전쟁 본격화에 美 증시 '최악의 하루'.."美 강세장 끝났나"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에 중국 정부가 보복 관세로 맞대응 하는 등 글로벌 관세전쟁이 본격화 하면서 4일(현지시각) 뉴욕증시가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31.07p(-5.50%) 급락한 38,314.8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2.44p(-5.97%) 떨어진 5,074.0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962.82p(-5.82%) 하락한 15,587.79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2025-04-05
    • [尹 파면]北, 파면 결정 하루 지나 간략히 보도..논평 없어
      북한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에 대해 별다른 논평 없이 간략히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부터 하루가 지난 5일 "괴뢰한국에서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에 대한 탄핵을 선고했다"며 "재판관 8명의 전원일치로 채택된 결정에 따라 윤석열은 대통령직에서 즉시 파면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헌법재판소의 파면선고는 지난해 12·3비상계엄사태로 윤석열의 탄핵안이 가결된 때로부터 111일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AP통신, 로이터통신, 신문 가디언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윤 전 대통령 파면
      2025-04-05
    • [尹 파면]尹 파면 결정됐지만..오늘도 탄핵 찬반집회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다음날인 5일도 서울 도심에서 탄핵 찬반집회가 진행됩니다. 탄핵 찬성 측은 대규모 마무리 집회를 통해 자축하는 반면, 탄핵 반대 측은 이른바 '불복종' 투쟁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경복궁 동십자각∼적선교차로 일대에서 10만 명 규모의 '승리의날 범시민대행진'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습니다. 같은 시각 촛불행동도 숭례문 앞에서 1만 명 규모의 집회 개최를 예고했습니다. 이에 맞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
      2025-04-05
    • [尹 파면]北, 尹 파면 '감감'..朴 파면 때와 대비
      북한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이 나온 4일 밤까지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 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이날 오후 9시 30분까지 관련 보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조선중앙TV 저녁 뉴스에도 윤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북한의 무반응은 2017년 3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온 지 2시간 20분 만에 신속하게 보도했던 것과는 다른 양상입니다. 이는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선언한
      2025-04-04
    • '최악 산불 사태' 돕기 위한 성금 900억 넘었다
      '산불 사태'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에서 답지한 구호 성금이 9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4일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구호협회 등에서 모금한 성금이 모두 925억 1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 중 2천5세대·3천238명이 여전히 대피소 186곳에 머물고 있습니다. 시설물 피해도 꾸준히 불어나면서 주택 3천960곳, 농축산 시설 2천434곳, 국가유산 34곳 등 모두 7천544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파악됐
      2025-04-04
    • '트럼프발 관세 전쟁' 中도 거센 반격.."모든 美 수입품 관세 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상호 관세로 추가 34%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자 중국 당국도 미국산 모든 수입품에 대해 추가 34%의 '맞불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 조치 외에도 중국 당국은 미국 기업들과 자국 광물자원 수출에 대한 각종 규제도 잇달아 발표하면서 전방위적인 무역 보복에 나섰습니다. 4일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 세칙위원회는 이날 "오는 4월 10일 낮 12시 1분을 기점으로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34%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무원은 또 "이
      2025-04-04
    • [尹 파면]'윤석열 파면'에 해외 언론 "새 지도자에게 중대 과제"
      유럽 주요 언론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에도 한국에 깊은 분열이 남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새로 선출될 한국의 지도자에게는 미국 관세와 북한의 위협 등에 대응할 중대한 과제가 있다고도 짚었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헌재 결정 이후 어떻게 될까'라는 전망 기사에서 "한국은 이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첫걸음이 새 지도자 선출"이라며 "그러나 위기는 전혀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방송은 "윤 전 대통령은 떠나면서 흔들리는 정도가 아니라 분열된 나라를 남겨뒀다"며 "한국은 그 어느 때보다 양극화돼
      2025-04-04
    • [尹 파면]美 대사관 "헌재 결정 존중..한미 동맹 지속적 힘 재확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데 대해 미국 측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4일 "미국은 한국의 민주주의 제도, 절차,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힘과 한국 방위에 대한 우리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8인 만장일치 의견으로 탄핵소추를 인용했습니다.
      2025-04-04
    • [尹 파면]대통령실 고위 참모진, 사의 표명..벌써 3번째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이상 간부 전원이 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보좌했던 실장·특별보좌관·수석비서관과 국가안보실 차장 등 15명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의를 표명한 공직자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해 성태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유혜
      2025-04-04
    • [尹 파면]이동욱 "이제야 봄"..변영주 감독 "방 빼세요"·이승환 "대한민국 만세"
      배우 이동욱과 영화감독 변영주 등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환영했습니다. 이동욱은 4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아휴. 이제야 봄이다. 겨울이 너무 길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오늘 비 예보가 있었거든. 근데 되게 맑네"라며 "날씨 좋으니까 다들 나가 놀아라. 불금을 즐기세요"라고 남겼습니다. 이동욱은 앞서 탄핵안 가결 당시에도 그룹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재생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봄이 한발 가까워진 듯"이라고 적었습니다. 가수 이승환은 자신의 SNS에 "우리의 헌법은 정교하고
      2025-04-04
    • [尹 파면]'尹 공개 지지' 전한길, 실시간 중계 보며 좌절 "승복은 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왔던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제가 많이 부족했다"며 침통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전 씨는 4일 오전 11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시청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결정문을 읽어 내려갈수록 전 씨는 표정이 굳어졌습니다. 파면이 선고되자 전 씨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와 직무 복귀를 주장해 오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제가 많이 부족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고 결과에 대해선, "승복한다"며 "같이 결과를 받아들
      2025-04-04
    • [尹 파면]민주당, 대선체제 전환..이재명, 조만간 대표직 사퇴할 듯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도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대표는 대표직에서 즉각 사퇴해 당내 경선 준비에 들어가게 됩니다. 현재 당헌은 대선에 출마하려는 당 대표의 사퇴 시한을 '대통령 선거일 전 1년까지'로 규정하고 있으나, 특별하고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는 당무위 의결로 시한을 달리할 수 있게 했습니다. 현직 대통령 파면에 따른 조기 대선이라는 특수한 상황인 만큼 '1년 전 사퇴' 규정은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5-04-04
    • [尹 파면]로이터 "최악의 정치적 위기 촉발한 尹, 탄핵"..외신 긴급 타전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자 주요 외신들은 이를 일제히 주요 기사로 신속히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한국의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을 파면했다"며 "한국에 수십 년 사이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촉발시킨 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국회의 탄핵을 인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통신도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하고 그의 직위를 박탈했다"고 전했습니다. 외신은 문형배 헌재 소장 권한대행이 낭독한 선고 요지 중 "국가긴급권 행사가 정당화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헌법을 위반했다"는 등 주요 내용도 속보로
      2025-04-04
    • 뉴욕증시, 美상호관세 충격에 '패닉'…트럼프, "예상됐던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교역국을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하면서 현지시간 3일 뉴욕증시가 팬데믹 확산 초기였던 2020년 이후 5년 만에 최악의 하루를 맞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가 보복 관세를 초래해 글로벌 무역전쟁을 격화시키며 미국 경제에도 타격을 가할 것이란 우려가 투자자들을 공포에 휩싸이게 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79.39포인트(-3.98%) 떨어진 40,545.9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
      2025-04-04
    • 여야 지도부, 국회서 尹선고 시청…헌재 결정나면 긴급의총 개최
      여야 지도부는 4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국회에서 TV 생중계로 지켜봅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어 생중계를 함께 시청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심판 선고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여야는 이날 지도부 회의에서 선고 결과에 따른 입장을 정리하고, 헌재의 결정이 이뤄지고 나면 각각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정국 대응 방안과 당 운영 계획 등을 논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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