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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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자녀와 잘 지내고 많은 소통해..전혀 이상한 일 아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슬하에 둔 세 자녀와 자주 만나며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19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의 제주 포럼을 계기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저하고 아이들은 아주 잘 지내고 많은 소통과 이야기를 한다"며 "미래 문제에 대해서도 많이 상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아들 인근 씨와 어깨동무한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화제를 모은 것을 두고서는 "그게 참..아버지와 아들이 만나는 게 왜 뉴스가 되는지 이해가 잘 안 간다"며 '허허' 웃어 보였
      2024-07-22
    • '포스트 바이든' 해리스 "트럼프 이기겠다" 선거운동 개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후보 사퇴로 민주당 유력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상·하원 의원들과 접촉하는 등 사실상 선거 운동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1일 CNN은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출마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이날 200통의 전화를 걸 예정이라고 그와 가까운 민주당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그는 이미 미 하원 흑인 의원 모임, 히스패닉 의원 모임 지도부와 전화 통화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네트 바라간 히스패닉 의원 모임 회장은 통화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100%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2024-07-22
    • "한국인 안 받습니다" 도쿄 식당, '혐한' 안내문 논란
      일본 도쿄의 한 식당이 "한국인 손님을 거절한다"는 안내문을 내걸어 논란입니다. 일본 도쿄 신주쿠 오쿠보에 위치한 이탈리안 식당은 지난 5일 SNS를 통해 "깨끗이"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에 올라온 식당 창문에는 "다양성·관용을 말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싫은 생각을 가지고 일할 생각은 없으므로 중국인·한국인은 거절합니다"라는 안내가 일본어로 공지됐습니다. 오쿠보는 코리아타운이 있을 정도로 많은 재일한국인이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이를 본 현지 누리꾼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혐오 발언을
      2024-07-22
    • 北, 정전협정체결 71주년 앞두고 反美 의식 고취 나서
      북한이 '전승절'(7월 27일)로 칭하는 정전협정 체결 71주년을 앞두고 "원수들의 침략과 전쟁광증은 단 한 번도 멈춘 적이 없다"며 반미 의식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포성 없는 전쟁-70여 년의 승리는 위대하다'라는 제목의 정론에서 "참혹한 전쟁은 3년간으로 진정 막을 내렸는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문은 1954년 유엔군사령부 주관으로 실시한 한미연합훈련 포커스렌즈 연습을 시작으로 정전 이후 지금까지 북한을 대상으로 한 침략 전쟁 연습이 계속되고 있다며 "피를 물고 날뛴 전쟁
      2024-07-22
    • 허리케인이 몰고 온 '나비효과'에 23명 사망..원인은?
      허리케인 중 가장 약한 5등급이었던 베릴 상륙 직후 별다른 인명 피해가 나오지 않았던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지역에서 뒤늦게 많은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지역 언론 등에 따르면 허리케인 상륙 후 장기 정전 사태로 베릴 관련 사망자 수가 텍사스주에서 최소한 23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허리케인 상륙 직후 전력망이 파괴되면서 발생한 단전 상태가 열흘 가까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름철 열파가 휩쓸면서 더위로 인한 사망자가 이어진 겁니다. 베릴이 전력망을 무너뜨리지 않았거나 또 전력사가 신속하게 복구했더라면 피할 수 있는 인명
      2024-07-22
    • 내수 부진에도 해외여행 등 국외 소비 규모 5년 내 '최대'
      내수 부진에도 해외여행 규모는 5년 내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국외 소비는 활발한 대조적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최근 발간한 '경제동향' 7월호에 "소비는 일부 서비스업을 제외한 대다수 부문에서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나 해외소비는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내용이 실렸습니다. 코로나19 엔데믹 후 출국자 수 증가로 해외여행 소비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겁니다. 한국은행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5월 서비스수지 가운데 여행수지는 8억 6천만 달러 적자였습니다. 내국인이 외국에서 쓴 여행
      2024-07-22
    • '바이든 사퇴' 해리스 부통령, 美 민주당 새 대선후보 가능성 부각
      대선후보직 사퇴 의사를 전격 표명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공개 지지로 카멀라 해리스(59) 부통령이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될 경우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의 최초 흑인·아시아계 부통령이자 여성 부통령 타이틀에 이어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자 첫 아시아계 대통령이라는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게 됩니다. 만약 대권을 거머쥘 경우 첫 흑인 여성 대통령이자 흑인으로서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가 됩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그동안 백인과 남성이 주류였던 미국 사회에서 유리천장을 깨고
      2024-07-22
    • 바이든 美 대통령, 차기 대선 후보 사퇴..민주당 새 후보 절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81)이 11월 대선을 106일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습니다. 대선 후보 공식 지명 절차만을 남겨둔 현직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공식 포기하는 미국 역사상 초유의 상황이 발생하면서 미국 대선판이 요동치게 됐습니다. 지난달 말 첫 TV토론 이후 고령 문제로 사퇴 압박을 받던 바이든 대통령의 전격적인 결단으로 민주당이 새 후보를 선출하는 절차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이른바 '전현직 리턴 매치'가 불발되고 대선 대결 구도가 급변하게 된 것입니다. 바이든 대
      2024-07-22
    • 제주항공 항공기 40여 편 무더기 지연 승객 불편 겪어
      인천국제공항에서 21일 출발하는 제주항공 소속 항공기 40여 편이 무더기로 지연 운항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번 지연 운항은 제주항공 소속 항공기가 낙뢰를 맞고 점검에 들어가면서 빚어졌습니다. 전날 오후 베트남 다낭에서 출발해 국내로 들어오던 제주항공 항공기 1대가 인천공항 착륙 과정에서 낙뢰를 맞았습니다. 별다른 피해 없이 착륙을 마무리 지었지만 이어진 점검과 정비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면서 연쇄적으로 항공기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마지막 비행편인 오후 9시 20분 출발 예정 필리핀 세부행 항공편은 다음날인
      2024-07-21
    • 악천후로 중단된 '흠뻑쇼'..싸이 "환불·재공연 관객 희망대로 진행"
      가수 싸이가 20일 '흠뻑쇼' 과천 공연이 악천후로 중단된 것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재공연 진행 여부를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싸이는 20일 자신의 SNS에 "순간적으로 몰아치는 비바람과 낙뢰, 예측할 수도 없고 겪어 보지도 못한 상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되짚었습니다. 20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는 폭우와 낙뢰 등 악천후로 중단됐습니다. 당시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며 조명이 무대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싸이는 "저마다 기대를 가지고 먼 길을 찾아와 주셨지만, 예기치 못한
      2024-07-21
    • 대통령실 "수해 복구에 가용 재원 총동원하기로"
      대통령실이 최근 이어진 폭우와 폭염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해 재원을 총동원해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피해시설 응급 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지급 등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신속히 응급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정 대변인은 "지난 15일 5개 지역(충북 영동, 충남 논산과 서천, 전북 완주, 경북 영양군 입양면)에 대해서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한 데 이어서 추가 지역 선포를 위한 피해 조사를 현재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4-07-21
    • 수박 산지 대규모 침수..지난해 이어 올해도 '수박 대란' 되나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의 주요 산지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겪으며 가격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국 수박 하우스 물량의 70% 정도를 생산하는 충남 논산ㆍ부여 지역은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재배 산지의 60~70%가 침수 피해를 겪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배를 앞둔 수박이 많은 양의 비를 맞거나 침수 피해를 겪게 되면 수분량이 늘어 비릿한 향이 나고 당도가 떨어진 밍밍한 맛이 나게 됩니다. 국내 한 대형마트의 경우 지난달까지 90% 이상 유지되던 비파괴 당도 검사 통과율이 최근 70%까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고, 수박을
      2024-07-21
    • 'IT 대란' 복구 작업 여전히 진행중.."길게는 몇 주 더"
      전 세계 전산망에 대혼란을 일으켰던 이른바 'IT 대란' 피해 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완전 복구까지 많게는 몇 주의 기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난 19일(유럽시간 기준) 사이버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운영체제(OS)와 충돌해 기기·서버 850만대가 한꺼번에 오류가 뜨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언론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구에 예상보다 오랜 기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블루스크
      2024-07-21
    • 김건희 여사, 20일 13시간 동안 검찰 조사 받아
      검찰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를 소환해 대면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20일 정부 보안청사에서 명품백 수수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를 비공개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20일 오전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13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에서 김 여사는 최재영 목사와 만난 경위를 비롯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의 혐의에 대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번 대면조사와 관련해 김 여사에 대한 출석을 사전에 요구했고 협의를 거쳤다고 설명했으며, 검찰청사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2024-07-21
    • 일도, 구직 활동도 안하는 대졸자 '역대 최대'.."20대 증가세 주도"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대졸자가 올해 상반기 40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월평균 대졸 이상(전문대 포함)의 학력을 가진 비경제활동인구는 405만 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만 2천명 늘었습니다. 1999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래 상반기 기준,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사람들로, 일을 할 능력이 없거나 일할 수 있음에도 일을 할 뜻이 없어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을 말합니다.
      2024-07-21
    • 키스하려는 트럼프, 고개 돌린 멜라니아..불화설 제기
      도날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20개월 만에 대중 앞에 섰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현지시각 18일 위스콘신주 밀워키 피서브 포럼에서 열린 공화당 마지막 전당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했습니다. 이번 대선 기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멜라니아 여사는 붉은색 투피스 정장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당시 트럼프 후보가 무대 위에서 멜라니아에게 입맞춤을 하려 했지만 멜라니아가 살짝 고개를 틀어 피한 것 같은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이후 SNS에는 멜라니아가
      2024-07-21
    • "유공자 공무원 할당 반대" 방글라 시위 사망자 '100명' 넘어
      방글라데시 정부가 추진 중인 '독립 유공자 자녀 공무원 할당제'에 반대 시위로 100명 넘게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시위를 막기 위해 군대를 배치하고 통행 금지령을 발령했습니다. 현지시각 20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는 전날 밤 전국에 통행금지령을 내리고 경찰력을 지원하기 위해 군대를 배치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앞서 방글라데시 정부가 시위를 막기 위해 인터넷을 차단하고 전날 수도 다카에서 모든 대중 집회를 금지했지만, 시위가 계속되자 더 강력한 조치를 내린 것입니다. 방글
      2024-07-20
    • "상추 리필 눈치"..폭우에 한 달 새 3.3배 치솟아
      장마철 폭우가 이어지면서 채솟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제공하는 농수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청상추 4㎏들이 1박스 도매가격은 6만 298원입니다. 이는 장마 시작 전인 6월 중순의 1만 7,886원의 3.3배 수준입니다. 청상추 가격은 장마가 본격 시작된 이달 초 2만 8,357원으로 오른 데 이어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요 산지가 침수 피해를 입은 상추는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금값'이 됐지만, 깻잎, 시금치 등 다른 채솟값 역시 급등하고 있습니다. 18일 기준
      2024-07-20
    • 벌써 3,000대 넘은 '침수차'..자동차 보험료 인상되나?
      전국에 기록적인 장마가 이어지면서 자동차 침수피해가 이미 지난해 수준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빠르게 올라가면서 내년 보험료가 인상될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2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이번 달 6일부터 전날 오전 9시까지 자동차보험 판매 12개 사가 집계한 차량 침수피해 건수는 총 3,103건으로, 추정손해액은 281억 6,600만 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인 6~8월 태풍 카눈 등으로 발생한 차량 침수 피해 2,395건 피해액 175억 원을 훌쩍 뛰어넘은 규모입니다. 장마 2주 만에 손해액 기준
      2024-07-20
    • 중국서 폭우로 고속도로 교량 붕괴..11명 사망·30여 명 실종
      중국 산시성에서 지난 19일 폭우로 인한 고속도로 교량 붕괴로 인해 11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실종됐다고 중국 관영매체들이 20일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8시 40분(현지시간)께 북중부 지역인 산시성의 상뤄(商洛)시의 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계속된 폭우로 인해 발생한 홍수로 교량 일부 구간이 내려앉으면서 차량 20여 대와 30여 명이 강물에 떠내려갔습니다. 관영 중국중앙은 사망자 11명은 발견된 5대의 차량 내부에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소방당국은 지역주민들의 지원
      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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