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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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방송4법' 거부권 행사..취임 후 19번째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 4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12일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회법과 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재의요구권 행사는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을 훼손시키려는 야당의 법안 강행 처리에 대응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야당은 제21대 국회에서 부결돼 이미 폐기됐던 방송3법 개정안을 다시 강행 처리했다"며 "방통위법 개정안까지 더해 공익성이 더 훼손된 방송4법 개정안을 숙의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통과시
      2024-08-12
    • [파리올림픽]'XY염색체' 논란 대만 女선수 고향에 기념일 생겼다
      성별 논란 속 대만에 금메달을 안긴 여자 복서 린위팅을 기리기 위해 그의 고향인 신베이시가 '린위팅의 날'을 지정했습니다. 12일 타이완 뉴스 등에 따르면 허우유이 대만 신베이시 시장은 10일(현지시간) 2024 파리올림픽 복싱 57㎏급 결승전에서 린위팅이 율리아 세레메타(폴란드)를 꺾고 금메달을 딴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12일을 '린위팅의 날'로 지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신베이시 일부 구간 경전철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또 이날부터 7일간 신베이시 박물관 입장이 무료이며, 신베이시의 16개 체육관&m
      2024-08-12
    • "오는 14~15일 이틀간 택배 배송 쉽니다"
      전국의 택배업체들이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배송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급한 택배를 받아야 하거나 신선식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오는 14∼15일 택배 배송을 피해야 합니다. 단, 자체 배송망을 갖춘 쿠팡과 SSG닷컴(쓱닷컴), 컬리 등 업체와 GS25와 CU 편의점의 자체 배송망을 이용하는 반값 택배는 평소대로 배송합니다. 12일 CJ대한통운과 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우체국 소포·로젠택배는 오는 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하고 광복절인 15일까지 이틀간 배송하지 않는다
      2024-08-12
    • '한여름밤의 낭만'..오늘 밤 페르세우스 유성우 쏟아진다!
      12일 밤 3대 별똥별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과 국제유성기구(IMO)은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시간이 이날 밤 11시 반이라고 밝혔습니다. 천문연은 달도 밤 11시쯤 지기 때문에 관측 조건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에 의해 우주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과 충돌해 불타면서 별똥별이 비가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입니다. 페르세우스 자리 방향에서 방사돼 나오는 것처럼 보여 페르세우스 유성우라 이름 붙여졌습니다. 매년
      2024-08-12
    • "슈가야 응원할게"..술병 들고 운전하는 '슈가 챌린지' 등장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해외 팬들을 중심으로 슈가를 응원하는 '슈가 챌린지'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2일 SNS에는 '슈가챌린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운전 중 차 안에서 술병과 운전대가 동시에 보이도록 촬영한 사진과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차량 핸들 앞에서 술병을 들고 음주운전을 하는 듯한 모습을 촬영해 인증하고 있습니다. 슈가와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문구도 함께 올라오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늘 7명이야", "항상 슈가와 함께 하겠다" 등입니다. BTS 팬들의 이 같은
      2024-08-12
    • [파리올림픽] 방수현, 안세영 향해 "누가 등 떠밀어서 대표팀 들어갔나"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방수현 MBC 해설위원이 안세영을 향해 "대표팀을 누가 등 떠밀어서 들어간 게 아니지 않나"라고 저격했습니다. 방 해설위원은 지난 9일 일요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배드민턴협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안세영한테 개인 트레이너를 허용했다"면서 "그만큼 안세영의 몸 상태 회복을 위해 많은 걸 배려한 걸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방 위원은 "안세영만 힘든 게 아니다"라며 "모든 선수가 그런 환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도 어린 나이에 대표팀에
      2024-08-12
    • [파리올림픽]폐회식 앞둔 파리 발칵..맨손으로 에펠탑 오른 남성 체포
      2024 파리 올림픽 폐회식을 앞두고 한 남성이 에펠탑을 맨몸으로 오르다 붙잡혀 주목을 받았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올림픽 폐회식을 약 6시간 앞둔 11일(현지시각) 오후 2시 45분쯤 프랑스 파리 에펠탑 북쪽 면을 아무런 장비 없이 맨손으로 등반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한 사람이 에펠탑을 오르는 모습이 목격됐고, 즉시 투입된 경찰이 그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동영상에는 상의를 탈의한 남성이 로프 등 안전 장비 없이 맨손으로 올림픽 오륜을 넘고 에펠탑의 철골을 차
      2024-08-12
    • "나랑 사귀자" 대답 안했다고 해고 통보한 사장..직장갑질 '여전'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이 해고 위협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직장갑질119에 접수된 한 업체 노동자는 사장의 교제 제안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해고를 통보받기도 했습니다. 12일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1년간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에게 받은 제보 46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58.6%(27건)가 해고 관련 상담이었습니다. 이중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실직한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는 17.5%로, 30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8%)보다 2배가량 많았습니다.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2024-08-12
    • [파리올림픽]한국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 13개 종합 8위
      대한민국 선수단이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을 세우며 2024 파리 올림픽을 마무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1일(현지시각) 폐막하게 되는 파리 올림픽 종합 성적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따내며 8위에 올랐습니다. 금메달 13개 기록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거둔 최다 금메달 기록과 같습니다. 전체 메달 수는 32개로 1988년 서울 올림픽 33개(금 12개, 은 10개, 동 11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메달 기록입니다. 대한체육회는 당초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2024-08-11
    • "코로나19 유행 조짐" 광주시, 의사·약사회와 대응 협력
      광주시가 지역 의사회·약사회와 함께 제6차 유행 조짐을 보이는 신종 코로나19 대응에 나섰습니다. 광주약사회와 협업해 코로나19 치료제 조제 기관 목록을 공유해 시민 불편을 줄이는 한편 의사회에도 치료제 처방 기준을 준수하도록 의료기관에 안내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광주시는 치료제 품귀 현상에 대비, 보건소·약국과 온라인 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재고 현황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4-08-11
    • 일본 또 지진? 규슈 남부 지진활동 증가 "화산분출 유의"
      일본의 지진 공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1일 일본 공영방송 NHK는 지난 8일 미야자키현 인근 해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규슈 남부 기리시마산에서 지진 활동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 경계에 있는 기리시마산 가라쿠니다케 부근이 진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기리시마산은 화산 활동이 가능한 활화산으로 일본 기상청은 지진 활동의 증가로 소규모 분출 현상이 돌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신모에다케 등 일부 화산 지형에서 지진에 따른 화산 활동
      2024-08-11
    •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무거운 책임감..최선 다할 것"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심 후보자는 11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새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뒤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엄중한 시기에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입을 연 심 후보자는 일부 현안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이 수사 중인 전ㆍ현직 영부인 사건과 관련해서는 "증거와 법리에 따라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구성원을 잘 이끌겠다"고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김건희 여사 조사
      2024-08-11
    • 일본 외무성, 한국 조사선 독도 해양 조사 활동 항의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 조사선의 독도 주변 해양 조사 활동에 항의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케시마(독도) 남서쪽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한국 조사선 '해양 2000'이 와이어와 같은 것을 바닷속에 투입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한국 측에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 조사 활동에 대한 한국 측의 사전 동의가 없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외무성은 나마즈 히로유키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김장현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야마모토 몬도 주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가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에게 각
      2024-08-11
    • 조국 대표 딸 비공개 결혼식..정치계 인사 대거 참석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딸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11일 조국혁신당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조 대표의 딸 조민 씨의 결혼식이 진행했습니다. 결혼식에는 야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혁신당 의원들은 모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고, 우원식 국회의장과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결혼식장을 찾았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조국 대표와 함께 근무했던 고민정·윤건영·한병도 의원과 윤영찬 전 의원이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경
      2024-08-11
    • 지진도 겁나는데 태풍까지..日혼슈 동북부에 태풍 상륙 예상
      제5호 태풍 '마리아'가 12일 혼슈 동북부 도호쿠 지방에 상륙해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1일 일본 현지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은 일부 지역이 고령자를 대상으로 피난을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태풍 마리아는 태평양에서 세력을 유지하며 도호쿠 지방을 향해 북서진 중입니다. 이날 정오 기준 중심 기압은 980hPa(헥토파스칼)입니다. 태풍은 12일 도호쿠 지방에 상륙해 북서쪽으로 이동하며 일본 열도를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이날 밤부터 13일까지 이와테현,
      2024-08-11
    • 검찰, '중진공 이사장 임명 의혹' 임종석 소환 통보
      문재인 정부 당시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경위를 수사 중인 검찰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소환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지난 9일 임 전 비서실장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조사는 이르면 이달 중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제16·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민주당계 인사로,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7년 5월∼2019년 1월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습니다. 검찰은 2017
      2024-08-11
    • 올여름 폭염 재난문자, 지난해 대비 1.4배..2,356건 발송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올여름 전국에서 발송된 폭염 관련 재난문자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6월 1일부터 이달 9일까지 발송된 폭염 재난문자는 모두 2,356건입니다. 폭염 재난문자는 폭염주의보와 경보 등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발송됩니다. 올해 여름엔 전국 각지에서 최고기온 신기록이 쏟아졌고, 현재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의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폭염 시 안전수칙 및 국민행동요령 준수를 당부하는 재난문자
      2024-08-11
    • "내 얘긴가.." 서울 1인가구 절반, 도움 필요시 연락할 사람 없다
      서울 1인가구 절반 이상은 집안일 등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할 상대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1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리뷰 '서울시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가사 및 돌봄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할 대상이 없다고 응답한 1인가구 비율은 56.6%였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3∼4월 서울에 거주하는 19∼69세 1인가구 1,83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입니다. 몸이 아파 집안일을 부탁해야 할 경우 연락할 사람이 없다는 비율은 53.2%였습니다.
      2024-08-11
    • [파리올림픽]러시아·벨라루스 개인중립선수, 폐회식은 참가 가능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개인중립선수(AIN)라는 이름으로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폐회식 참가를 허용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OC 집행위원회는 파리 올림픽 폐회를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각), AIN 선수들의 폐회식 참가를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IOC는 국제 사회와 보조를 맞춰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를 도운 벨라루스에 징계를 유지하면서도 두 나라 선수의 파리 올림픽 참가를 승인했습니다. 두 나라 군대와 연관 없는 선수들을 면밀하게 심사해 AIN 소속으로
      2024-08-11
    • 젤렌스키, 러 본토 공격 첫 언급 "침략자에 필요한 압박 가할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자국군이 러시아 본토로 진격해 군사작전 중인 것을 10일(현지시각) 처음으로 공개 언급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정례 연설에서 "오늘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총사령관이 최전선 상황, 그리고 침략자의 영토로 전쟁을 밀어내기 위한 우리의 행동에 대해서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정의를 회복하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침략자에게 필요한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보장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6일 접경지인 러시아 쿠르스크주(州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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