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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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석 "국회, 이성 되찾기 전엔 尹에게 국회 가라고 못 해"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제22대 국회 개원식 불참과 관련해 "대통령을 향한 조롱과 야유, 언어 폭력이 난무하는 국회에 가서 대통령이 곤욕을 치르고 오시라고 어떻게 말씀드릴 수 있는가"라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4일 용산 대통령실 강당에서 주재한 직원 조회에서 "국회가 이성을 되찾고 정상화하기 전에는 대통령께 국회에 가시라고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정 실장은 "국회의장단이나 야당 지도부가 이런 상황을 뻔히 방치하면서 아무런 사전 조치도 취하지 않고 대통령이 국회에 와서 망신당하
      2024-09-04
    • 김도영의 아찔했던 사구
      정말 큰일날뻔했습니다. 지난 LG전에서 김도영은 선발투수 에르난데스에게 왼쪽 팔꿈치 윗부분을 맞았습니다. 시속 150km의 직구였습니다. 맞는 직후 김도영은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곧바로 교체되었습니다. 사구 즉시 1루에 있던 상대팀 오스틴은 머리를 감싸며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이후 출루한 최형우와도 사구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중계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풍선껌을 불거나 태연했던 당사자와는 다른 태도에 팬들은 분노했죠. 공이 조금 더 아래 맞았더라면 정말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는데 다행히 검진
      2024-09-04
    • '성폭력 알고도..' 펜싱 남현희 '자격정지 7년' 확정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에 대해 '자격정지 7년'이 확정됐습니다. 서울시체육회 관계자는 최근 산하 스포츠공정위원회가 남 씨의 징계 수위를 자격정지 7년으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지난 6월 서울시펜싱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내린 '제명'보다는 낮은 수위의 징계입니다. 앞서 남 씨는 서울시펜싱협회의 제명 조치에 반발해 재심 신청을 했고, 이에 상위 기관인 서울시체육회가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남 씨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체육인의 품위를 훼손했다고 판단, 이같은 징계를 확정한 것으로 알
      2024-09-04
    • '헌팅 성지'된 스페인 마트.."파인애플 거꾸로 두면 솔로"
      스페인 젊은이들 사이에서 대형마트가 헌팅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에선 대형마트에서 데이트 상대를 찾는 여성과 남성이 늘고 있습니다. 이들 여성과 남성들은 저녁 7~8시에 마트 체인점인 메르카도나에 모여 '탐색전'을 벌입니다. 과일 코너에서 파인애플을 거꾸로 든 남녀는 와인 코너로 이동하면서 마음에 드는 사람의 카트를 부딪쳐 호감을 나타냅니다. 거꾸로 뒤집힌 파인애플이 솔로 신호인 셈입니다. 카트에 담긴 물건에 따라 원하는 관계의 성격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2024-09-04
    • 文 전 대통령 딸 다혜 씨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 더 이상 안 참아"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특혜 채용에 대한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가운데, 딸 다혜 씨가 "더 이상은 참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다혜 씨는 3일 'X'에 문 전 대통령과 손을 잡고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경제공동체'란 말을 만들어서 성공했던 지라 다시금 추억의 용어를 소환해서 오더(?)를 준 건가"라며 "그런데 우리는 '경제공동체' 아니고 '운명공동체'인 가족인데요"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가족은 건드리는 거 아닌데 (아버지는 현재) 엄연히 자연인 신분이신데 이쯤 가면 막
      2024-09-04
    • "응급실 찾아달라" 119센터에 구급대 요청 2배 늘어
      응급실을 찾아달라는 구급대들의 요청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일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지난달 25일까지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이송 병원 선정 건수는 1,16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9건 대비 131% 증가했습니다.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환자를 보기 어려운 병원들이 많아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업무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업무별 비중에서도 '이송 병원 선정'은 지난해 1.8%에서 올해 4.1%로 상승했습니다. 소방청은 올해 2월부터 환자의 중증도를 판단해 병원을
      2024-09-04
    • 엔비디아 9.5% 급락..美 반독점 조사 임박?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뉴욕증시가 일제히 급락한 가운데 AI 대장주 엔비디아에 대해 미국 당국이 반독점 조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53% 급락한 10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하루에만 2천789억 달러(약 374조 원)의 시장 가치가 증발했습니다.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애플(-2.72%)과 마이크로소프트(-1.85%), 알파벳(-3.94%), 아마존(-1.26%), 메타(-1.83%), 테슬라(-1.64%) 등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
      2024-09-04
    • '중단 위기' 경기버스 오늘 정상 운행..노사 협상 타결
      경기도 버스 노조가 파업을 앞두고 사측과 벌인 밤샘 협상이 타결되면서 운행 중단 위기를 피했습니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4일 사측과 최종 조정 회의에서 합의에 도달하면서 당초 이날로 예고한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양측은 준공영제 노선과 민영제 노선 모두 7%씩 임금 인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노조협의회 측이 폐지를 요구했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에 따른 1일 2교대제 전환 6개월 유예안은 그대로 존속됐습니다. 협상이 타결되면서 노조협의회는 이날 새벽 4시로 예고했던 전면 파업을 철회하고 정상 운행에 나섰습니다. 노조
      2024-09-04
    • 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 "동성애, 공산주의 혁명 핵심수단..우려"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장 후보자가 "동성애가 공산주의 혁명의 핵심적 수단이라는 주장이 있다"며 차별금지법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 후보자는 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 "지금 형태로는 반대한다"면서 "많은 국민이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공산주의 혁명에 이용될 수 있다는 취지의 말씀을 저서에서 했는데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는가'라는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질문에는 "그런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자는 공산주의 혁명이 성공할 가능성에 대한 더불
      2024-09-03
    • '흐린 하늘 아래' 홀로 선 文, 검찰 수사 본격화 후 첫 SNS
      문재인 전 대통령과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한 가운데, 문 전 대통령이 SNS에 흐린 하늘을 배경으로 한 영상을 올렸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3일 자신의 SNS에 '통도사 메밀밭'이라는 글과 함께 15초 분량의 비가 떨어질 듯한 하늘을 배경으로 한 영상을 올렸습니다. 문 전 대통령 검은 우산을 손에 쥔 채 흐린 하늘 아래 펼쳐진 메밀밭을 보고 있다. 영상에는 바람 소리만 담겼습니다. 문 전 대통령이 영상을 올린 취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검찰이 문 전 대통령 전 사위 특혜 채용 의혹고 관련해 가족들에 대한 전방위
      2024-09-03
    • 여의도성모병원도 추석연휴 응급실 야간 진료 중단 검토
      여의도성모병원이 추석연휴 기간 응급실 야간 진료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환자 불편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3일 여의도성모병원에 따르면 병원 측은 추석 연휴동안 야간에 응급실에서 신규 환자를 받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이미 지금도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 극히 일부 진료만 가능하다"며 "소아과 분만은 물론 성인도 일부 진료만 가능하고 신규 환자는 제한적으로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휴가 되면 그것도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야간에 일할 응급의학과 교수가 적은 것은 아니지만 배후 진료
      2024-09-03
    • 日 기시다 총리 6~7일 방한.."양국협력 논의"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오는 6일과 7일 한국을 방문합니다. 대통령실은 3일 언론 공지를 통해 기시다 총리의 방한 계획을 공개하고 "정상회담을 포함해 과거 사례와 비슷한 일정이 있을 것"이라며 "회담 상세 의제는 외교 경로를 통해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일 정상 간 회담에서는 양국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양자와 지역,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3월 12년 만에 한일 셔틀 외교를 재개한 이래 지금까지 모두 11번 만남을 가졌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윤 대통령과 기시다
      2024-09-03
    • 이종섭 전 장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관련 "외압 없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외압은 없었다고 다시 한번 주장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3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7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국회에서 벌써 수 차례 답변했고 밝혔지만, 대통령으로부터 이와 관련해서 어떤 외압이나 이런 것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상관의 적법한 이첩 보류 지시를 거부하고 공공연하게 허위 사실을 유포해 상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점이 오늘 이 재판의 실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4-09-03
    • 서울대 의대생들, 국제학술지에 '의대 증원' 반대 기고문 게재
      서울대 의과대학생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국제학술지를 통해 알렸습니다. 서울대 의대에 재학 중인 신동진 씨와 신동주 씨는 지난달 29일 의학 학술지 랜싯에 '6개월째 한국 의대생은 휴학 중'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게재했습니다. 저자들은 기고문에서 정부가 지난 2월 의대 입학정원을 2천 명 늘리겠다고 발표하면서 의대생 95% 이상이 1년간 휴학하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7월 기준으로 전국 의대생 1만 8천218명 가운데 495명(2.7%)만 수업에 출석하고 있으며, 의대 본과
      2024-09-03
    • 국민의힘 국방 위원들, 민주당 '또라이' 발언에 "막말 사과하라"
      국민의힘 소속 국회 국방 위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을 향해 "또라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3일 국회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도중 나온 이같은 발언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의 행태는 국회의원으로서 최소한의 윤리와 품격을 저버린 것이며 국회법에 따라 징계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료 의원에게 쌍스러운 막말과 욕설을 남발한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국방위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것에 큰 절망을 느낀다"며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2024-09-03
    • 서울서 열리는 '한미일 경제대화' 후원 그룹은?...3국 정·재계 100여 명 참석
      현대차그룹이 오는 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한미일 경제대화'를 후원합니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모빌리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한미일 3국 간 민간 및 정부 협력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행사를 메인 스폰서 자격으로 후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일 경제대화 한국, 미국, 일본 3국의 정·재계 주요 리더들이 모여 민주주의와 공동 번영을 위한 다각적인 기회를 발굴하고, 경제 발전 및 국가 안보 등 포괄적인 상호 이익 확대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정책 세미나입니다. 지
      2024-09-03
    • 국민의힘, 악의적 허위 내용 지라시 고발..."가짜뉴스 강력 대응"
      국민의힘은 한동훈 대표가 당 연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욕설을 섞어 험담했다는 내용의 지라시를 고발 조치했습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3일 해당 지라시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를 적용,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주 위원장은 "연찬회에서 전혀 없었던 사실을 허위로 지어내 퍼뜨림으로써 당정갈등을 부추기려는 악의적 목적이 있으므로 형사 고발을 통해 강력히 조치했다"며 "향후에도 악의적 목적의 가짜뉴스와 허위 풍문에 대해서는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
      2024-09-03
    •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확정.."장병 노고 상기하도록"
      다음 달 1일 국군의날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3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다음 달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 국군의 역할과 장병들의 노고를 상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시각에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국방의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우리 장병들이 국민의 성원 속에서 사기가 높아지고, 사명감이 더욱
      2024-09-03
    • "200만 명 이상 국민연금 못받는다"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는 최소 가입 기간인 10년을 채우지 못한 50대 중장년층 가입자가 200만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현재 50대 국민연금 가입자는 674만 6,238명입니다. 이들을 가입 기간별로 보면, 10년 미만이 207만 8,798명, 10년 이상∼20년 미만이 220만 2,975명, 20년 이상은 246만 4,465명 등입니다. 정부는 최근 연금 개혁을 추진하면서 세대 간 형평성을 도모한다는
      2024-09-03
    •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키로..3일 국무회의 의결
      정부가 3일 건군 76주년인 올해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국무회의에 상정해 의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는 3일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국무회의에서 올해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이 상정·심의·의결될 예정이며 안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대통령이 즉시 재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여러 의견을 검토한 뒤 군 격려와 소비 진작 등의 차원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난달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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