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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소 60일 앞두고 교도소 보호실서 숨진 수용자.."보호장비 과잉"
      교도소에서 보호실로 옮겨진 수용자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2일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 국내의 한 교도소에서 보호실로 수용된 수용자 A씨가 숨졌습니다. 보호실은 교도소에서 자살 또는 자해 우려가 있거나 신체적, 정신적 질병으로 인해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수용하는 곳입니다. 해당 사건을 조사한 인권위는 A씨의 보호실 입소 전, 의무관의 건강 확인이 미흡했던 것으로 보이고 A씨가 숨지기 전 근무자를 호출했으나 방치된 정황 등을 확인했습니다. 교도소 측은 A씨가 진료에 앞서 다른 수용자와 마주
      2024-11-12
    • KIA 타이거즈 밖에 몰랐던 바보
      FA계약이 한창인 요즘 'KIA 밖에 몰랐던 바보' 나지완의 FA 썰이 다시금 떠오르는데요. 2016시즌을 끝으로 생애 첫 FA 자격을 얻은 나지완. 당시 해외 진출을 노리던 양현종의 잔류와 최형우의 FA 영입으로 자금 출혈이 심했던 KIA였고 이에 나지완은 "다른 팀은 생각도 안해봤다", "KIA에서 은퇴하고 싶다", "돈에 연연하고 싶지 않았다"며 4년 40억에 쿨하게 도장을 찍었습니다. 당시 FA 인플레가 있었다는 걸 감안하면 혜자 계약이죠. 썰에 의하면 나지완은 타 구단 50억 오퍼를 거절하고 팀에 남을 테니 알아서
      2024-11-12
    • 尹 모교 '서울대'에 퇴진 대자보 "아내에게만 충성..국민 절망감"
      윤석열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대에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대자보가 게재됐습니다. 서울대학교 학생회관과 중앙도서관 게시판 등에는 지난 8일 자로 '불공정과 비상식의 대명사, 윤석열 동문의 퇴진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대자보가 붙었습니다. 작성자는 본인을 '평범한 서울대학교 모 학부생'이라고 밝혔습니다. 작성자는 "'공정'과 '상식'을 내걸며 국민적 기대와 함께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불공정과 비상식으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있다"며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정치 경력이 전무한 검찰총장 윤
      2024-11-12
    • [영상]기내까지 퍼부어진 총격..'무법천지' 아이티서 美 여객기 '봉변'
      항공기 실내 곳곳에 총탄 자국이 선명합니다. 출입구와 승객이 짐을 올려놓는 선반 등 곳곳에 무차별적인 총격이 가해진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갱단 폭력으로 무법천지처럼 변한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미국 민항기가 총탄을 맞아 이웃 국가로 항로를 긴급 변경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 일간 마이애미해럴드와 방송 CNN 스페인어판에 따르면 이날 오전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에서 이륙한 스피리트항공 여객기가 목적지인 아이티 포르토프랭스로 접근하던 중 상공에서 총격을 받았습니다. 여객기는 급히 이웃나라 도
      2024-11-12
    • [영상]"클라스가 다르다!"..'야간 라이딩' 열풍에 수십만 명 도로로
      중국 중부 허난성 대학생들 사이에 '야간 자전거 타기'가 유행하면서 수십만 명 규모의 자전거 행렬이 도로를 점령하자 당국이 운행 금지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11일 중국신문주간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정저우시 공안국은 지난 9일 "정카이(정저우시-카이펑시)대로 정저우 방면 여러 곳이 공유자전거 등 물품으로 점용됐다"며 이틀간 정카이대로 정저우 방면의 무동력차 운행 금지 조치를 내놨습니다. 허난성 내 대학교들도 잇따라 '야간 라이딩'을 금지하는 방침을 공지했습니다. 아울러 메이퇀과 하뤄, 칭제 등 중국 내 공유자전거 제공 업체
      2024-11-12
    • 야구 중계 중 "여자라면 먹고 싶어" 망언..KBS N 스포츠 '주의'
      "여자라면 먹고 싶어"라는 망언으로 논란을 산 KBS N 스포츠에 대해 법정 제재인 '주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1일 전체 회의를 열고 캐스터의 '여자라면'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KBS N 스포츠에 대해 법정 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KBS N 스포츠는 지난 8월 1일 프로야구 중계방송 중 '여자라면 최재훈'이라는 응원 문구가 적힌 관중석 스케치북을 화면에 잡았습니다. 이를 본 캐스터가 "저는 '여자라면'이 먹고 싶은데요"라고 말했고, 잠시 후 해당 캐스터는 "부적절한 언어를 썼다"고
      2024-11-12
    • "무슨 도움 줬길래?" 젤렌스키, 머스크에 '땡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승리 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할 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같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머스크와 젤렌스키 간의 관계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11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과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6일 트럼프 당선인의 거주지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에 함께 자리했습니다.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으로부터 당선 축하 인사를 받은 트럼프 당선인은 통화 도중 스피커폰으로 전환해 옆에 있던 머스크와도 얘기를 나눌 수 있게
      2024-11-12
    •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9만 달러 향해 돌진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에 힘입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9만 달러선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4시 27분(서부 시간 낮 1시 27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98% 급등한 8만 8천413달러(1억 2천389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전날 처음 8만 달러선에 오른 비트코인은 이날 사상 처음 8만 5천 달러선을 돌파한 데 이어 사상 최고점을 8만 8천 달러대까지 끌어올리며 9
      2024-11-12
    • 이재명 사법리스크 '시험대'..15일 공직선거법 1심 선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달 본격적인 '사법 리스크' 시험대에 오릅니다. 이달 차례로 예정된 이 대표 관련 재판 세 건의 1심 선고 결과는 거대 야당을 이끄는 이 대표 정치생명에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선고 내용에 따라 정치권에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오는 15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결과를 선고합니다. 현재 이 대표가 받는 4개의 재판 중 가장 먼저 나오는 선고인 만큼 국민적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사건에서 유죄가
      2024-11-12
    • "이재명 선고 앞두고 화력 집중" 與 '사법방해저지' 긴급회의
      국민의힘은 1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국회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엽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이 대표 '방탄 국회' 운영을 규탄하고 이 대표 1심 판결 생중계를 법원에 재차 촉구할 예정입니다. 회의에는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 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합니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는 오는 15일, 위증교사 혐의 관련 1심 선고는 오는 25일로 예정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민주당과 이
      2024-11-12
    • 구름 많다 차차 맑아져..광주·전남 안개 주의
      화요일인 1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3.3도, 인천 13.4도, 수원 11.3도, 춘천 9.5도, 강릉 15.8도, 청주 12.6도, 대전 11.0도, 전주 10.8도, 광주 10.8도, 제주 15.4도, 대구 9.7도, 부산 14.9도, 울산 11.4도, 창원 12.4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청권·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4-11-12
    • "병원서 뒤바뀐 아기" 55년만에 알게 된 영국 두 가족
      1967년 한 영국 병원에서 태어난 두 아기가 뒤바뀌었다는 사실이 55년 만에 DNA 검사로 우연히 확인됐다고 일간 더타임스와 BBC 방송이 11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2022년 2월 웨스트미들랜즈에 사는 토니라는 남성은 친구에게서 선물 받은 가정용 키트로 DNA 검사를 해봤습니다. 서구에서 DNA 검사로 '족보'를 알려주는 서비스가 유행하던 때입니다. 결과는 의외였습니다. 토니의 여동생이 제시카(가명)가 아닌 클레어(가명)라는 이름의 여성으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들보다 2년 전 클레어도 DNA 키트를 선물 받아
      2024-11-11
    • 전태일 열사 대구 옛집 복원..13일 개관
      전태일(1948∼1970) 열사가 유년기에 살았던 옛집이 복원돼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사무소와 ㈔'전태일의 친구들'은 오는 13일 대구시 중구 남산동 2178-1번지 전태일 옛집에서 열사 54주기 추모식과 옛집 개관 기념식을 연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개관식에는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인 전순옥 전 의원 등 노동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옛집 개관에 앞서 이날 오후 7시께 옛집에서는 만화가 김수박 씨가 '문밖의 사람들'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김 작가는 "오늘날 파견 노동자의 고통이
      2024-11-11
    • 해리스에게 첫 여성 대통령 기회를? "바이든 사임하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한 측근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 종료 전 사퇴해 해리스에게 대통령이 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고 10일(현지시간) 미국 정치매체 더힐이 보도했습니다. 더힐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의 홍보수석을 역임한 자말 시몬스는 최근 CNN방송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에 출연해 "바이든은 약속한 많은 것들을 이행한 경이로운 대통령이었는데 한 가지 더 실현할 수 있는 게 있다"며 "30일 안에 대통령직을 사임함으로써 카멀라 해리스를 대통령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몬스는 이렇
      2024-11-11
    • "고기 덜 먹어야" 유럽 식량안보 전문가 대책
      유럽이 식량안보를 달성하려면 육류 소비를 줄여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고 11일(현지시간) 폴리티코 유럽판이 보도했습니다. 농업 부문 세계 1위 대학으로 꼽히는 네덜란드 바헤닝언대 연구진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소비자가 식물성 식단으로 전환해 가축 개체수가 극적으로 감소하지 않는 한 유럽 내 사료 재배 면적이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더 지속 가능한 소비 패턴으로 전화해야 한다"면서 육류 소비 감축이 건강·기후 측면에서도 중요하다고 짚었습니다. 육류 중에서도 사육 시 수십 가지 작물
      2024-11-11
    • 문체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직무정지 통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1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대해 직무 정지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기흥 회장 비위 혐의에 대해 수사 기관에 수사 의뢰 및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이 회장 직무를 정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전날인 10일 대한체육회를 대상으로 비위 여부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직원 부정 채용, 물품 후원 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 등의 사유로 이기흥 회장 등을 수사 의뢰한 바 있습니다. 유인촌 문체부
      2024-11-11
    • [핫픽뉴스] "공학 전환 결사반대" 근조화환으로 학교 뒤덮은 동덕여대 학생들
      최근 동덕여자대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는 논의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동덕여대 캠퍼스 곳곳에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근조화환이 설치돼 있습니다. 근조화환에는 "학생 몰래 추진한 공학 전환 결사반대", "민주동덕 다 죽었다", "여자들이 만만하냐" 등 대학 측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대하는 메시지가 적힌 리본이 달려져 있는데요. 동덕여대 총학생회 '나란'은 캠퍼스에 남녀 공학 전환을 반대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붙이고 학생들 2,400여 명의 연대 서명을 받았습니다
      2024-11-11
    • 고생했다 껌식아!! (feat. 장현식 LG행 4년 52억)
      오피셜 떴습니다.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궜던 장현식의 행선지는 LG 트윈스였습니다. 별도 옵션 없이 4년 총액 52억 원(계약금 16억 연봉 36억)에 잠실로 향하게 됐습니다. 올 시즌 KIA에서 고생했는데 잘한 만큼 좋은 대우받아서 간 듯합니다. 불펜보강이 필요한 삼성이나 LG 두 곳으로 예상했는데 서울이 고향이기도 하고 투수 친화적인 잠실을 쓰기에 장현식 입장에서도 좋아보이네요 (편집 : 이도경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11-11
    • 日이시바, 30년 만 중의원 결선투표서 총리 재선출
      일본 집권 자유민주당 총재인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11일 총리로 재선출됐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특별국회 중의원(하원)과 참의원(상원) 본회의에서 열린 총리지명 선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다시 총리직에 올랐습니다. 중의원에서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1·2위인 이시바 총리와 제1야당 입헌민주당 노다 요시히코 대표가 결선 투표를 치렀습니다. 중의원에서 1994년 이후 30년 만에 치러진 결선 투표에서 이시바 총리는 전체 465표 중 221표를 얻어 160표에 그친 노다 대표를 따돌리고 재선출됐습니다.
      2024-11-11
    • 트럼프 인수팀 "역사상 최대 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을 개시할 것이라고 정권 인수팀 측이 1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래빗 정권 인수팀 대변인은 이날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취임 뒤 서명할 수십 개의 행정명령을 현재 정책 고문들이 작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래빗 대변인은 또 트럼프 당선인이 이른바 '멕시코 잔류'(Remain in Mexico) 정책도 복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정책은 이민 희망자가 관련 절차를 밟을 동안 미국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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