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여의도정가소식] "현대산업개발 건설사 등록 말소 해야"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광주에서 잇따라 붕괴 사고를 일으킨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건설사 등록 말소 처분을 내려야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현대산업개발은 탐욕에 눈이 멀어 노동자와 국민의 안전은 뒷전으로 미룬 살인 기업이라며, 환골탈태가 아닌 영구퇴출을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의원은 기자회견 이후 서울시에 현대산업개발 건설사 등록 말소 촉구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정부가 지난해 과잉 생산된 쌀 20만t을 역공매하겠다고
      2022-01-24
    • 이재명 "대장동, 억울해 피 토해"..국민의힘엔 "빈대도 낯짝 있다"
      경기 유세 이틀째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선 후보 때리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4일) 경기도 양평 라온마당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수년을 싸워 악착같이 성남시민의 이익을 챙겨줬더니, 그걸 뺏어 먹으려고 하던 집단이 '너 왜 다 못 빼앗았어'라며 저를 비난한다"며 "얼마나 억울한지 정말 피를 토할 지경"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 개발 이익을 제대로 환수하지 않아 민간 사업자들에게 막대한 이익을 몰아줬다는 국민의힘 측의 비난에 대해 반박한 겁니다.
      2022-01-24
    • KBC-MBN·매일경제신문, 프로그램 공동 주최 MOU
      KBC광주방송과 MBN이 프로그램 공동 주최와 콘텐츠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KBC와 MBN은 음악방송이나 엔터테인먼트 등 예능을 비롯해 뉴스와 다큐 등 프로그램 교류와 공동 주최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매일경제신문과도 1년에 한 차례, 가칭 호남CEO포럼과 호남재테크박람회 등의 행사를 공동 주최하기로 했습니다. 임채영 KBC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2022-01-24
    • 여영국 "정몽규, 몰매 맞더라도 현장에서 책임 다해야"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정몽규 HDC 회장의 책임있는 태도를 촉구했습니다. 여영국 대표는 정 회장이 붕괴 사고가 터지자 회장직을 사퇴하고 도망을 갔다며 몰매를 맞는 한이 있더라도 이 자리에서 모든 실종자가 구조되는 순간까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에는 선보상과 함께 실종자 구조에 나서라고 촉구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기업 눈치만 보는 환경을 만든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실종자 가족과 광주 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1-24
    • 정부, 과잉생산 쌀 20만t 역공매.."안이한 인식" 비판
      정부가 지난해 과잉 생산된 쌀 20만 t을 역공매하겠다고 하자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의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농림식품부가 현장의 심각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시장격리 쌀 수매가격을 최저가 입찰의 역공매 방식으로 결정했다"며 "안이한 식량위기 인식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농민들은 쌀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만큼 양곡관리법에 자동격리제를 도입한 취지에 맞는 새로운 수매 가격을 결정해야한다고 요구해왔습니다.
      2022-01-24
    • 심상정 "대통령 선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토론'"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대한민국이 어디로 나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토론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24일) 서울 여의도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초청토론회에서 "토론만 가지고 저에 대한 지지가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인지는 장담하기 어렵겠다"면서도 토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심 후보는 "사실 지지율을 위해 당장 반응이 있을 만한 공약도 던지고 싶고, 이런저런 고민도 해봤다"면서 "적어도 토론의 장이 열리면 정의당이 해온 길, 앞으로 하고자 하는 길, 그리고 대한민
      2022-01-24
    • 김부겸 "설 연휴 이동은 '불길에 기름 붓는 격'..이동 자제 부탁"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가 폭증하자 정부가 설 연휴 기간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설 연휴를 방역의 중대 고비로 보고, 이동 자제 등 정부의 강력한 방역 대책에 따라달라고 재차 호소한 것입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부득이하게 고향을 방문해야 한다면 진단 검사를 반드시 받아달라"며 이같이 요청했습니다. 김 총리는 "설 연휴에 많은 사람이 지역 간에 활발히 이동하고 서로 만나게 된다면 타오르는 불길에 기름을 붓는 것과 다
      2022-01-24
    • 정부, 과잉생산 쌀 20만t 매입 절차 개시.."역공매 방식, 강력 비판"
      정부가 지난해 과잉 생산된 쌀 20만 t에 대한 매입 절차를 개시한 가운데, 식량 위기에 대한 정부의 안이한 인식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오늘(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현장의 심각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시장격리 쌀 수매 가격을 최저가 입찰의 역공매 방식으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날 지난해 생산된 쌀 27만 t 중 선제 물량 20만 t에 대해 각 도별 공개경쟁입찰로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세부 매입 계획을 공고했습니다.
      2022-01-24
    • 문재인, 오미크론 대응..마지막 신년 기자회견 안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신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24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응에 집중하려면 신년 기자회견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1월 초·중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방향성을 제시해왔던 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취소한 것은 취임 후 처음입니다.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은 올해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인들로부터 자유롭게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시간을 가지려 준비해왔다"며 "순방을 마친
      2022-01-24
    • 국민의힘 "김건희 사과·공식 활동, 어떻게 하는 게 옳을지 고민"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의 사과나 공식 활동 여부에 대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오늘(24일) 선대본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김건희 씨가 사과하거나 공식 활동을 하는지에 대해 묻자 "아직 확정적이지 않아 지금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옳은 일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와 관련된 추가 보도에 대해선 "법률적으로 위반한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며 "하나도 빠짐없이 사법 대응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
      2022-01-24
    • 전국 아파트 거래 80%, 최고가 하락..수억 원 떨어지기도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거래 10건 중 8건은 최고가 대비 하락한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12월 전국 아파트 거래 현황 분석' 자료를 보면, 모두 2만 2천 729건의 거래 중 79.5%인 1만 8천 68건이 최고가 대비 하락한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한 달 전인 지난해 11월보다 3.6%p 오른 수치입니다. 부동산 상승세를 이끌었던 수도권에서도 하락 거래 비중이 70%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같은 기간
      2022-01-24
    • 검찰, 윤석열 '무속인 조언에 신천지 압수수색 거부' 의혹 수사
      검찰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무속인의 조언을 받고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거부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윤 후보를 직권남용·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선거·정치 관련 수사 전담 부서인 공공수사2부에 배당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19일 윤 후보가 검찰총장의 직권을 남용해 신천지 수사를 방해하고, 법무부장관의 지시에도 압수수색을 거부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세계일보는 윤
      2022-01-24
    • '오미크론 검출률 50.3%' 김부겸, 코로나19 관련 대국민 담화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합니다. 김 총리는 오늘(24일) 오후 2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강화된 방역 조치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자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참석합니다. 김 총리가 대국민 담화에 나서는 건 인구 이동이 많은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주간 검출률이 처음으로 50%를 돌파하는 등 코로나19
      2022-01-24
    • [여의도 정가소식] "현대산업개발 면허 취소", "코로나 민생3법 제정"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의 면허를 취소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공사가 계획보다 빨라 무리한 공사 단축은 없었다는 현대산업개발의 해명이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앵무새처럼 말하는 현대산업개발의 사과는 진정성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시민의 안전보다 이윤을 우선하고 거짓 해명과 모르쇠로 일관하는 현대산업개
      2022-01-21
    • "설 민심 잡아라", 여야 호남 출격
      【 앵커멘트 】 대선 정국에서 분수령이 될 설 민심을 잡기 위해 여야 대선 후보는 물론, 각 당 대표들이 호남으로 출격합니다. 대선까지 5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관망세인 호남 표심이 어느 후보에게 향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중앙선대위가 오는 26일 광주에서 회의를 엽니다. 올 들어 지역에서 회의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상임선대위원장인 송영길 대표와 공동선대위원장인 윤호중 원내대표 등은 이번 회의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세 결집을
      2022-01-21
    • 심상정, 김지은 씨 만나 "권력형 성범죄 의미, 정확히 전달할 것"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권력형 성폭력 범죄의 의미가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21일)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안희정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인 김지은 씨와 비공개로 만나 "미투 발언 이후 굳건하게 어려운 길을 헤쳐온 것에 대해 감사하고, 정치인들이 정치적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하는데 그게 늘 부족하다는 생각에 죄송스럽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지난 16일 MBC '스트레이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2022-01-21
    • 지난해 중대재해 사상자 800명 "중대재해법 개정"
      지난해 전국적으로 600건이 넘는 중대재해가 발생해 800명 가까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은미 의원이 지난해 고용노동부에 보고된 중대재해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두 670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668명이 숨지고, 107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망자 668명 중 246명은 하청업체 소속의 노동자였고, 외국인 노동자는 75명이었습니다. 오는 25일 중대재해 처벌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인 강 의원은 "중대재해 처벌법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만큼 이를 보완할 법
      2022-01-21
    • '여순사건 진상규명위' 출범.."희생자·유가족에 사과"
      여순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오늘(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진상규명위 첫 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해방공간에서의 대립으로 무고한 민간인들이 희생된 여순사건은 현대사에 깊은 상처로 남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순사건 진상규명위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영록 전남지사, 서장수 여순사건 여수유족회 회장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여순사건의 진상규
      2022-01-21
    • 지난해 중대재해 사상자 800명 육박.."중대재해법 개정해야"
      지난해 전국적으로 600건이 넘는 중대재해가 발생해 800명 가까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지난해 고용노동부에 보고된 중대재해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두 670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668명이 숨지고, 107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망자 668명 중 246명은 하청업체 소속의 노동자였고, 외국인 노동자는 75명으로 전체의 11%였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357건으로 전체의 53%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이어 제조업 171건, 기타
      2022-01-21
    • "정부, 현대산업개발..면허 정지 아닌 면허 취소해야"
      광주 화정 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의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사가 계획보다 빨라 무리한 공사 단축은 없었다는 현대산업개발의 해명이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앵무새처럼 말하는 현대산업개발의 사과는 진정성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민의 안전보다 이윤을 우선하고 거짓 해명과 모르쇠로 일관하는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정부가 면허 정지가 아닌 면허 취소라는 단호한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2022-01-2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