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마기간 동안 광주·전남 지역에 역대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장마가 끝난 오늘(26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의 누적 평균 강수량은 758.7mm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광주의 경우 1,110.9mm를 기록해 평년 강수량인 362mm보다 3배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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