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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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선사 책임물을 수 없어"..보험사 구상권 패소
      완도 선착장 차량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지자체와 여객선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보험회사가 완도군과 여객선사를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소송에서 안전관리를 부실하게 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고 과실책임을 물을 수도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사고 차량은 지난해 3월 완도의 한 선착장에서 탑승지시를 받지 않았음에도 착오로 차도선에 후진으로 오르려다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이후, 유족 측에게 보험금 7억 4천만 원을 지급한 보험회사는 완도군과 여객선사가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고가 났
      2024-11-24
    • en-ABLE극놀이학교, 광주에서 연극과 뮤지컬 공연
      장애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연극과 뮤지컬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장애청소년들로 구성된 en-ABLE극놀이학교는 최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관객 300명이 모인 가운데 연극 '행복한 왕자'와 뮤지컬 '그리스'를 무대에 올려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광주장애인재활협회는 장애청소년들의 문화예술 능력 향상을 위해 2007년부터 en-ABLE 극놀이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11-24
    • 김상협 GGGI사무총장 "전남, 청정에너지 중심될 것"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l 신임사무총장이 "전남이 청정에너지의 중심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KBC미래포럼에서 김 사무총장은 '트럼프 2.0 시대와 기후 에너지 정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갖고 전국 최고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보유한 전남이 저렴한 전기공급시스템 구축을 하면 글로벌에너지수도로 충분히 발돋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 녹색성장 전문가인 김상협 사무총장은 대통령직속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을 거쳐 지난 8월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국제기구인 G
      2024-11-24
    • 올 여름 여수 양식장 고수온으로 268억 피해 집계
      올 여름 고수온으로 전남 여수 바다에서만 300억 원 가까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여름 여자만과 가막만 등 양식장 400여 곳에서 조피볼락과 새고막 등이 집단폐사해 268억 원의 피해가 발생해 조만간 113억 원의 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수 앞 바다에는 7월 24일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된 뒤 같은 달 31일 경보로 상향됐다가 지난달 2일 해제된 바 있습니다.
      2024-11-24
    • 광주시민단체 "정부 사도광산 추모식 불참은 수치"
      일제 강제노역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단체가 대한민국 외교부의 사도광산 추모식 불참 결정에 대해 '예견된 참사'라며 윤석열 정권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24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사도광산 추모식 불참에 "오늘 외교적 수치와 굴욕은 정부의 자업자득"이라며 "추도식을 구실로 한국인 피해자 유가족들을 욕보이는 것이자, 또 한 번 한국을 우롱한 것이나 다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 외교부는 추도식을 하루 앞둔 지난 23일 "양국 외교당국 간 이견을 해소하기에 시간이 충분하지 않고, 행사 전에 양측이
      2024-11-24
    • 김상협 GGGI사무총장 KBC미래포럼서 "전남, 청정에너지 중심될 것"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l 신임사무총장이 "전남이 청정에너지의 중심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KBC미래포럼에서 김 사무총장은 '트럼프 2.0 시대와 기후 에너지 정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갖고 전국 최고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보유한 전남이 저렴한 전기공급시스템 구축을 하면 글로벌에너지수도로 충분히 발돋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를 위해서는 "한국과 미국이 '미래에너지 동맹'을 맺고 전라남도가 선제적으로 무탄소 에너지 구축과 전력망 현대화 등 인프라 확
      2024-11-24
    • [영상] 광주en-ABLE극놀이학교, 광주에서 연극과 뮤지컬 공연 펼쳐
      광주지역 장애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연극과 뮤지컬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장애청소년들로 구성된 en-ABLE극놀이학교는 지난 19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관객 300명이 모인 가운데 연극 '행복한 왕자'와 뮤지컬 '그리스'를 무대에 올려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8개월 동안 이번 공연을 위해 피땀어린 연습을 펼쳐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연극과 뮤지컬을 선사했습니다. 광주장애인재활협회는 장애청소년들의 문화예술 능력 향상을 위해 2007년부터 en-ABLE 극놀이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n-ABLE극놀이학교는
      2024-11-24
    • 국민의힘, 논평서 "민주당 장외집회 국민관심 받지 못해"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 4차 장외집회가 국민적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24일 논평에서 "민주당이 어제 네 번째 장외집회를 기어코 열었지만, 역시나 일반 시민의 호응은 없었다. 민주당이 당원들에게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 옷'을 입지 말라고 공문까지 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제아무리 집회를 그럴듯하게 포장하더라도 현명한 우리 국민들은 그저 '이재명 방탄 집회'일 뿐이라는 사실을 너무 정확히 간파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내일 있을 위증교사 혐의 1
      2024-11-24
    • "'공무원 아빠' 출산휴가 내년부터 두 배 늘어난다"...10일→20일로
      내년부터 '공무원 아빠'들의 출산휴가 기간이 두 배 늘어납니다. 인사혁신처는 24일 이런 내용의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공무원의 배우자가 출산할 경우 아빠로서 사용할 수 있는 배우자 출산휴가가 지금의 10일에서 20일로 늘어납니다. 배우자가 미숙아를 출산해 아기가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경우는 배우자 출산휴가를 현행 90일에서 100일로 확대합니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복무규정 개정안은 입법예고와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024-11-24
    • 이재명 대표 "불법사채 근절에 총력을 다해달라" 정부에 촉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근 홀로 아이를 키우던 30대 여성이 불법 추심에 시달리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당국은 불법 사채 근절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살려고 빌린 돈이 삶을 옥죄어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민생경제가 끝 모를 장기침체의 수렁에 빠져들며 부채 폭풍이 금융 약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사채업자들의 폭리와 악질 추심은 끝을 모르는데, '채무자 대리인' 제도처럼 피해자를 보호하는 방파제엔 구멍이 숭숭 나 있다"며 "여전히
      2024-11-24
    • 법원, "응급환자 수용 거부 병원에 보조금 중단은 정당"
      건물에서 떨어진 10대가 구급차를 타고 병원을 전전하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환자 수용을 거부한 병원에 내린 보조금 중단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24일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을 설립·운영하는 학교법인 선목학원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환자가 외상성 뇌손상이 의심되기에 신경외과 전문의가 모두 부재중이라는 점을 알리면서 신경외과 및 정형외과 진료가 가능한 다른 병원을 추천하거나 신경외과 이외의 다른 과목에 대한 진료는
      2024-11-24
    • 멜라니아 트럼프, 미국 차기 영부인실 비서실장에 해리슨 임명
      4년 만에 미국 퍼스트레이디로 복귀하게 된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자신의 비서실장으로 오랜 측근인 헤일리 해리슨을 임명했습니다. 영부인실 인수팀 격인 '멜라니아 트럼프 사무실'은 현지시간 22일 엑스 계정을 통해 해리슨 임명 사실을 공개하면서 "해리슨 씨는 지난 7년간 퍼스트레이디팀에서 필수적인 역할과 특별한 리더십을 유지해왔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백악관 운영에 대해 강한 이해를 가지고 있으며, 비서실장으로서 정부의 다른 부서들과 전략적으로 소통하며 이스트윙팀을 감독하고 관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멜라니아 여사가 도널
      2024-11-24
    • 올 여름 여수에서 268억 양식장 피해..."고수온에 폐사"
      올 여름 고수온으로 전남 여수 바다에서만 300억 원 가까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시는 24일 지난 여름 여자만, 가막만, 거문도 등 442 어가에서 268억 5,800만 원 상당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피볼락 등 어류 9종, 새고막 등 패류 6종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특히 고수온에 약한 우럭 피해가 컸습니다. 전체 피해 신고액은 890건에 걸쳐 526억여 원에 달했으나 입식 신고가 되지 않은 사례는 피해로 인정되지 않았다고 여수시는 전했습니다. 해당 해역에서는 지난 7월 24일 고수온 주의보
      2024-11-24
    • "하루에 7천억 원 번다고?"..도대체 어떤 기업이길래
      '비트코인 빚투'로 유명한 미국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하루에 5억 달러, 우리 돈 7천억 원을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회사 공동창업자인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현지시간 23일 미 경제 매체 CNBC와 인터뷰에서 지난 2주간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보유 비트코인 평가액이 54억 달러, 우리 돈 7조 5,897억 원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루에 5억 달러, 우리 돈 7천억 원을 벌고 있다"며 엄청난 수익률을 과시했습니다. 그러면서 "회사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가장 수익성이
      2024-11-24
    • [단독]발암물질 '폐아스콘 순환골재' 불법 사용.."한화, 잘못 시인"
      【 앵커멘트 】 전남 여수의 한 산업 용지 조성 공사 현장에서 발암물질인 폐아스콘이 섞인 순환골재가 무더기로 사용된 사실이 KBC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시공사인 한화건설은 잘못을 시인하면서도 불가피했다고 변명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여수시 율촌면의 '융복합물류단지' 조성 공사 현장입니다. 재활용 모래와 자갈인 순환골재를 투입해 지반을 다지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순환골재만 사용되어야 할 공사 현장에 검은색 자갈이 널려 있습니다. 매립용으로는 사용이 금지된 1급 발암물질,
      2024-11-15
    • 여수산단 끝없는 추락.."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선포해야"
      【 앵커멘트 】 국가경제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여수산단이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요가 위축되면서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올 3분기에만 4천억 원대 영업손실을 본 여수산단 롯데케미칼. 글로벌 경기침체로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여수2공장 생산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와 LG화학 등 여수산단 주요 대기업도 3분기 기준 적게는 300억 원에서 많게는 4천억 원대 적자를 기록했습
      2024-11-14
    • 순천시-순천대, 의과대학 부속병원 설립 후보지 선정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부속병원 설립 후보지가 순천 신대지구로 선정됐습니다. 순천시와 순천대학교는 오늘(13일) 순천 신대지구 의료부지에서 대학병원 설립 후보지 선정 기념식을 갖고, 전남 동부권뿐만 아니라 경남 서부권까지 아우르는 신대지구를 미래 의료와 의학 교육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신대지구 내 시 소유 외국교육기관 부지도 지역 주민 협의와 행정절차를 거쳐 다각도로 활용 방안을 검토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4-11-13
    •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부속병원 후보지, 순천 신대지구"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부속병원 설립 후보지가 순천 신대지구로 선정됐습니다. 순천시와 순천대학교는 13일 순천 신대지구 의료부지에서 대학병원 설립 후보지 선정 기념식을 갖고, 전남 동부권뿐만 아니라 경남 서부권까지 아우르는 신대지구를 미래 의료와 의학 교육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 설립이 확정될 경우, 신속하게 의대 부속병원 설립이 가능해져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순천시는 신대지구 내 시 소유 외국교육기관 부지도 지역 주민 협의와 행정절차를 거쳐 다각도로 활
      2024-11-13
    • 여수시, 160억 원 들여 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 추진
      전남 여수시가 '석유화학 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을 추진합니다. 여수시는 2027년까지 4년 동안 160억 원을 들여 488km 길이의 지하배관 안전진단과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화, 시뮬레이션 기반 사고 위험예측 모델 개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사업에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대학교, 고등기술연구원이 참여합니다. 여수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디지털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24시간 관제를 통한 사고 예방·대응도 가능해질
      2024-11-13
    • 여수시, 아제르바이잔에서 COP33 유치 홍보 총력
      국제기후회의 COP29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에서 여수시가 COP33유치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최정기 여수부시장을 비롯한 COP33유치팀장 등 참관단은 제29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9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찾아 COPP33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섰습니다. 특히 현지시간 11일 개막식에 참석해 블루존 내 20여 개의 주요 섬 보유 국가관을 돌며 COP33 유치 의지와 개최 당위성,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필요성과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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