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의 양현종 투수가 KBO 7월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양현종은 7월 한 달 동안 3승 1패로 리그 최다승, 평균자책점 1.87로 유일한 1점대 자책점을 기록했고 삼진도 가장 많은 26개를 잡아냈습니다.
최근 파죽의 6연승으로 4위까지 뛰어오른 기아는 KBO의 7월 MVP 투표에서 양현종과 나지완이 1위와 2위에 올라 투타 최고의 활약을 증명했습니다.
KBO 월간 MVP는 KBO 리그 출입기자단의 투표로 선정되는데 양현종은 28표 중에 과반인 14표를 얻어 선정됐습니다.
아쉽게 2위를 기록한 나지완은 9표을 받았는데 기아의 투타 에이스가 무려 23표를 휩쓸면서 기아 타이거즈의 7월의 상승세를 가늠하게 했습니다.
7월 MVP인 양현종은 상금 200만 원이 주어지는데 오늘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경기에 앞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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