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은 도서 지역의 장병을 위해 섬과 국군의무사령부를 영상으로 연결하는 격오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함정에 승선한 장병에 대해서는 이동통신망의 통신거리 한계 등으로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번에 해양수산부에서 구축한 LTE-M망을 통해 해군함정과 국군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 간 영상 통화가 가능해짐에 따라, 함정에서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의료종합상황센터에 있는 군의관이 원격진단을 통해 환자의 후송이나 함정 내 치료 가능 여부 등을 판단하게 됩니다.
육지에서 최대 100km 떨어진 해상에까지 디지털 통신이 가능한 서비스를 시범운영함에 따라 군의관의 판단으로 전문의약품을 활용할 수 있게 되는 등 함정 내 응급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국내 연안을 항해하는 여객선, 어선, 관공선 등 100여 척의 내항선박 선원을 대상으로 원격 응급처치 지원과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상담 서비스를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홍종욱 해사안전국장은 "이 서비스로 해군 장병의 건강관리와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이 해상에서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다양하게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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