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이 지역 최초로 여성 축구단을 창단했습니다.
여자축구단 '진도군 퀸즈 FC'가 21일 진도 아리랑체육공원에서 창단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정기적으로 아리랑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훈련하며, 단원을 수시로 모집합니다.
퀸즈 FC는 훈련을 거쳐 타지역 여자축구단과 교류 경기를 진행하고, 2023년 전라남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겠다는 계획도 내비쳤습니다.
진도군 퀸즈 FC 김혜자 회장은 "창단을 위해 도움을 준 진도군 축구협회 관계자들과 참여한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승부를 떠나 함께 뛰고 땀 흘리며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여자축구단으로서 의미 있는 도전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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