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정치권과 지자체 등이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여순 사건 진상규명 등에 적극 지원하고 진실을 바로 세우는 일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고, 여수을이 지역구인 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오래된 상처를 치유해 상생과 화해로 향하는 미래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허석 순천시장도 입장문을 내고 "특별법 제정은 73년 만에 쾌거라며 앞으로 진상규명과 명예훼복의 첫걸음을 시작하게 됐다"고 환영했습니다.
여순항쟁유족회는 "지금이라도 유족들의 흘린 눈물을 닦아준 21대 국회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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