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을 온 기관에서 준 도시락을 먹은 주민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무안군에 따르면, 어제(17) 오전 현경면의 한마을에 봉사활동을 나온 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에서 주민들에게 도시락 70개를 전달했는데, 이 도시락을 먹은 주민 22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도시락은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의 한 식당에서 납품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무안군은 검체를 채취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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