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단체들이 모여 화합과 연대를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결의했습니다.
민주유공자 유족회와 민주화운동 부상자회, 구속 부상자회 등 5·18 단체는 오늘 19일 광주시청 소회의실에 모여 "그동안 우후죽순처럼 단체가 만들어지고 일부는 시민, 국민의 질시와 우려를 낳은 것 또한 사실이라며 시민에게 진정한 예우를 받는 순간까지 자정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단체들은 또 5·18 40주년을 앞두고 세 단체가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면서 도덕성과 합법성을 지켜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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