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 운동가이자 동요 작가인 목일신 선생을 기리기 위한 거리가 고흥에 조성됩니다.
고흥군은 '목일신 문화예술거리 조성'이 전남문화관광재단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1억 4천만 원을 투입해 고흥동초등학교에서 옛 군청까지 400m 구간에 목일신 선생 작품 관련 벽화와 조형물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지난 1913년 고흥에서 태어난 고 목일신 선생은 '자전거'와 '누가 누가 잠자나' 등의 주옥같은 동요를 남긴 동요작곡가이자 문학으로 일제에 저항한 독립운동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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