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달러짜리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나주 경찰서는 어제(2일) 오후 3시쯤 나주시 중앙동의 한 은행 지점에서 본점으로 송금한 외화 중 백 달러 짜리 지폐 한 장이 위조지폐로 확인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위조지폐가 최근 한 달 사이 해당 은행으로 흘러든 것으로 보고 은행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위조 수법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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