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던 70대 기초수급자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지 두 달 만에 발견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광주시 농성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인 78살 김 모 씨가 숨진채 발견된 것을 확인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 씨는 지난 8월 말 구청 직원과 마지막 통화를 한 것으로 확인돼 숨진 지 두달 만에 발견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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